더불어민주당이 의사일정 합의도 되지 않은 해임건의안을 일방적으로 단독처리했다.
앞에서는 가짜 예산안을 들고 흔들면서 뒤에서는 해임건의안만 만지작거리고 있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런 속셈이라면 이제 국정조사도 아무런 의미가 없어졌다. 앞에서는 국정조사를 외치면서 뒤에서는 호시탐탐 광화문으로 뛰쳐나갈 궁리만 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이해는 불가능해졌다. 어떠한 합리적인 행동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설마설마하다가 급기야 169석은 국민 잡는 흉기가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협치를 자랑삼으며 파행을 정상으로 만든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에게 ‘민주’는 너무 먼 당신이 되었다. 민주는 없고 해임만 있는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더불어해임당’이라는 이름이 딱 어울린다.
2022. 12. 1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