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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정치혁신위원회 출범식에 축하 메시지를 드려야 마땅하나 그렇지 못하는 현실에 개탄한다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1-06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정치혁신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 자리 참석해 ‘당원이 주인인 정당, 국민 주권 관철 정치를 만들자’고 역설했다고 한다. 


‘기막힌 유체 이탈 발언’이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나 혼자 산다.’ 식의 정당 운영으로 점철된 ‘이재명 방탄 정당’, ‘이재명 사당’이 된 지 오래다. 민주당의 주인은 국민이나 당원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다. 


이재명 대표가 당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온전히 혼자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야말로 민주당을 당원에게 돌려드리고 국민 주권을 관철하는 ‘정치개혁’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민주당 정치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 장경태 최고위원이 선임됐다고 한다. 


자신의 선거에서 빈곤 마케팅을 연출하느라 바빴던 장경태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환아 방문 사진이 ‘빈곤 포르노(Poverty Porn)’라고 국민을 선동하고 사진 조명이 연출된 것이라며 거짓말까지 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위선’, ‘거짓말’ 끝판왕 정치인 등극이 멀지 않았다. 


장 최고위원은 자기 사전에 사과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 식으로 행동하고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고소는 자신의 훈장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 


장경태 최고위원의 민주당 정치혁신 위원장 선임은 ‘정치혁신’이 아니라 ‘구태정치’로 뒷걸음치는 첩경(捷徑)에 들어선 것이라 평가할 수밖에 없다. 


야당의 정치혁신위원회 출범식에 축하 메시지를 드려야 마땅하나 그렇지 못하는 현실에 개탄한다. 


2023. 1. 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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