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형배 무소속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유정주, 강민정 의원이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내외를 모독한 그림 전시회에 대해 민주당 윤리심판원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향해 “예술 문맹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고 한다.
국회의원의 발언으로 믿기 힘든 ‘풍자’와 ‘모독’, 예술과 비예술도 구분하지 못하는 어이없는 망발이다.
민형배, 유정주, 강민정 의원의 ‘예술 문맹 퇴치’에는 이번에 국회의장과 국회 사무총장이 작품 철거로 앞장선 바 있다.
이 기회에 본인들의 ‘예술 문맹 퇴치’와 더불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시기 바란다.
우리 헌법상 ‘표현의 자유’, ‘예술의 자유’에 ‘타인의 인격권과 존엄성’을 해칠 권리까지 포함되는 것이 아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얼굴을 합성한 누드화 국회 전시로 2017년 민주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았던 표창원 전 의원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으시기 바란다.
2023. 1. 1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