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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가 1원도 받지 않았다는 말을 통역하면 김만배를 거쳐서 받았다는 뜻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1-21

검찰에 의하면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개발업자 김만배가 배당받은 지분의 절반을 건네받기로 했습니다.


김만배가 차지할 이익은 전체 개발이익의 49%였습니다. 결국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받기로 한 이익은 엄청난 개발이익의 1/4에 가깝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그동안 대장동 개발에 대해 민간업자에게 돌아갈 개발이익 5503억 원을 공익환수한 단군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자랑했습니다.


경실련은 대장동 개발사업 이익이 1조8000억 원에 달하고 공익환수한 금액은 그것의 10%에 불과하다고 주장해왔습니다.


민간업자에게 천문학적인 개발이익을 안겨주고 그 중 1/4을 받기로 했다면 공익환수 금액이 얼마이건 그 자체로 이미 심각한 범죄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공익환수란 공룡의 꼬리에 불과합니다.


공룡을 찾고 있는데, 꼬리를 들고와서 공룡을 잡았다고 우겨봐도 소용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여태 "1원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국민들께 통역을 해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1원도 받지 않았다는 말은 '직접 받은 돈은 1원도 없고 모두 김만배를 거쳐서 받았다.'는 뜻이었습니다.


2023. 1. 2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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