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입에서 연일 대장동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지시사항’으로 민간업자들에게 성남시 내부 정보를 전달했고, 김용·정진상 등을 통해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장동 사업 당시 불문율이자 금기어였던 ‘이재명’을 밝히는 것은 ‘자수하는 마음’에 따른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이제 대장동개발의 실무를 도맡았던 유 전 본부장이 털어놓기 시작한 만큼 곧 모든 의혹이 투명하게 밝혀질 것입니다. ‘이재명’이 아니라 어떤 금기어로도 진실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유동규가 개발 이익을 챙기려 했다”며 책임을 떠넘기고, 더불어민주당은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의 말처럼 “얼마나 다급하면 저러나” 싶기도 하지만 자수해서 광명 찾으려는 사람을 권력의 겁박으로 다시 어둠으로 몰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대장동 일당들과 그분도 자수해서 광명 찾기 바랍니다.
90년대 대공 표어가 이렇게도 딱 떨어지는 웃픈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2023. 2. 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