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의 ‘거짓 폭로’가 헛발질로 끝났습니다. 김 대변인은 처음에 “김여사의 주가조작 혐의가 드러났다”고 주장하더니 금세 말을 바꿨습니다. “단정적으로 규정지은 것이 아니라” 그럴 ‘가능성’을 말한 것이라고 돌변했습니다.
객관적인 근거도 없이 단순한 ‘주식거래 내역’만 가지고 ‘주가조작’으로 몰아가는 행태를 보면 '청담동 술자리 의혹’ 시즌2입니다.
김 대변인처럼 아무 근거 없이 묻지마 폭로를 한다면 '정의의 여신, 디케’라도 범죄 혐의자로 둔갑할 지경입니다.
당의 대변인을 앞세워 거짓말을 하더니 이제는 당 전체가 밤을 새워 모래 한 알로 거짓의 성을 쌓을 태세입니다.
박범계·박찬대 의원이 오늘부터 1인 시위를 시작했고, 당 지도부와 처럼회 등 40여명 의원들은 밤샘농성을 하며 ‘김건희 여사 특검’을 논의한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당원 총 동원령까지 내린 장외집회도 예고되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생뚱맞은 1인 시위와 장외집회에 국민들은 어리둥절합니다. 169석으로 온갖 법안을 마음대로 처리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맞지도 않는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으니 ‘근육질의 격투기 선수가 아동복을 걸친 꼴’입니다.
특검법을 단독 날치기 처리하지 않는 것이 스스로도 넘어서는 안 될 선이라고 생각해서라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방탄을 위해 소집한 1월 임시회가 끝나고, 내일부터 2월 임시회가 시작됩니다. 하라는 일은 하지 않고 장외집회만 전전하며 풍찬노숙을 한들 국민들로부터 동정표조차 얻기 어려울 것입니다.
밤새워 농성할 정성의 반만이라도, 거짓말 폭로에 쓸 머리의 십분의 일이라도 민생을 위해 쓴다면 국민들의 지지와 박수를 받을 것입니다.
2023. 2. 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