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역술인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방문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이 천공의 휴대전화 통화·위치 기록과 CCTV 영상 포렌식으로 샅샅이 확인한 결과라고 한다.
디지털 전문 수사관 10명이 한 달 넘게 24시간 영상을 시청하고 매달렸다. 경찰력 낭비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되었다.
국정조사까지 하자고 했던 민주당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사과 한마디 없다.
국회가 ‘가짜 뉴스 온상’을 넘어 ‘가짜 뉴스 공장’으로 전락했다.
국민 보기에 부끄럽지 않은가.
‘청담동 술자리’도, ‘친일 횟집’도 없었다.
민주당은 국회에서 가짜 뉴스의 확대 재생산을 통한 ‘국민 선동’을 ‘정치’로 착각하고 있다.
국회에서 정치는 발언과 표결로 한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 선동 목적의 ‘발언’은 국가를 망국의 길로 인도하는 흉기일 뿐이다.
국회의원에 주어진 면책특권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쓰라고 주어진 것이지 정치 선동과 가짜 뉴스 생산에 면죄부를 부여한 것이 아니다.
국회가 가짜 뉴스를 이용한 정치 선동을 끊어내지 못하면, 그 어떤 정치 개혁도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
부끄럽지 않은 국회를 만드는 것이 정치 개혁의 첫걸음이다.
2023. 4. 1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 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