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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의원이 지금 정치를 내려놓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걸겠다는 호언장담은 '투기의 귀재'답게 국민을 상대로 '뻥카'를 날린 것에 불과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5-11


김남국 의원이 숨겨 놓은 코인의 '블랙체인'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간의 해명이 새까만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현금화 한 적이 없다고 했지만 이미 밝혀진 것만 해도 10억 원이나 됩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지갑에서는 밝히지 않았던 새로운 코인도 발견되었습니다.


대선 당시 '이재명 펀드' 출시를 주도하면서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위믹스 코인'의 시세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부랴부랴 김남국 의원에게 코인의 매각을 권고하고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너무 늦었습니다. 그리고 번지수가 틀렸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가난한 청년 정치인 코스프레'로 국민들을 충분히 배신했습니다. 그리고 해명 같지 않은 해명으로 국민들을 충분히 우롱했습니다. 이미 깨끗하고 정상적인 투자가 아님이 충분히 드러났습니다.


김남국 의원은 의혹이 불거지자마자 핏대를 세우며 "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지금이 그 때입니다. 지금 정치를 내려놓지 않는다면 모든 것을 걸겠다는 호언장담은 '투기의 귀재'답게 국민을 상대로 '뻥카'를 날린 것에 불과합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번에는 국민들에게 단호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여당의 윤리위 징계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 참견만 하지 말고 자당의 의원들에 대해 제대로 된 조치를 단 한 번만이라도 하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김남국 의원은 국민을 상대로 한 '도박'을 그만 멈추기 바랍니다.



2023. 5. 1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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