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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가 젊은 여성의원들만 면박 줬다’는 민주당의 갈라치기식 젠더 의식에 모욕감을 느낍니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6-15



더불어민주당이 난데없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한 총리가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특히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총리가 젊은 여성의원들만 면박을 줘 중년 남성으로서 불편하다”며 민주당의 주특기인 세대와 성별 갈라치기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방탄, 쩐당대회 방탄, 김남국 방탄. 그간 방탄정당의 면모를 과시하느라 정작 對 정부 견제 기능을 잃어버린 자신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단 말입니까.


3일간 고압적인 자세와 윽박 지르기로 일관한 것이 누구 입니까.


국무총리에게 4줄짜리 사전질의요지서를 보낸 뒤, 2010년 주미대사 시절이라 알 수도 없는 서류를 화면에 띄우고 “이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다그친 의원(고민정 의원).


한 총리가 “시간을 주면 확인해 답변하겠다”고 하자, “지금 싸우자고 나왔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숫자암기대회 하는 것처럼 “이런 숫자 아느냐” “저런 숫자 아느냐”고 계속 몰아친 의원(양이원영 의원). 


한 총리가 “우리가 무슨 퀴즈대회를 하고 있는 거냐”고 묻자, 뜬금없이 “왜 한동훈 법무장관을 따라 하느냐”며 화를 냈습니다. 


질문을 던져놓고 답변할 시간도 주지 않은 의원(강선우 의원).


한 총리가 “답변 시간을 달라”고 하자 오히려 “제가 지금 질문드리고 있다”며 총리에게 면박을 줬습니다.


맥락 없는 되풀이식 질문으로 말실수를 유도하는 의원들에게 “국회법에 따라 충실하게 답변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 것이 어떻게 오만한 행동이고, 면박을 주는 것이라는 말입니까.


민주당은 더 이상의 어설픈 젠더 갈라치기로 비웃음을 자초하지 말길 바랍니다.


부디, 다음 대정부질의 때는 더 열심히 준비해 나오십시오. 


2023. 6. 1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전 주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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