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아무리 정치가 지지층에 목맨다지만, 국민의 민심을 왜곡해서는 안 됩니다.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은 더더욱 그러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에게 있어 민심은 그저 개딸들의 목소리뿐인가 봅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대통령이 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냈던 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발해, 인사청문회도 하기 전에 수사에 들어갔다’며 ‘검찰개혁을 거부하려는, 검찰총장으로서의 쿠데타’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에게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입니까. 2022년 대선 국민의 선택이 어떻게 쿠데타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하다 하다 이제 선거 결과까지 내로남불식으로 취사선택하는 모습에 기가 찹니다.
민주당은 국민들이 왜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했는지 정녕 모른단 말입니까.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든 건 다름 아닌 문재인 정부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탄생은 바로 민주당의 위선과 내로남불, 오만함 그리고 지독한 무능에 대한 심판이었습니다.
조국 사태는 바로 문 대통령이 초래한 것입니다. 사법부의 판단까지 더해져 조 전 장관의 위선은 명명백백해졌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역시 자신들이 비리를 덮기 위한 검수완박이었음이 백일하에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무력 등 비합법적인 수단으로 정권을 탈취한 ‘쿠데타’라는 개념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는 것입니까.
민주당의 쿠데타 발언은 대선 불복 선언이자, 국민에 대한 도전입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2023. 6. 3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전 주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