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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답정너식 선동정치를 멈추십시오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7-09


오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국회를 방문해서 민주당 의원들을 1시간 30분 가량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과 관련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결론을 내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 방류 안전성 검토를 위해 IAEA가 수년 내지 수십년 동안 상주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IAEA의 검증보고서에 대해 일본 편향적 검증이라며, 기존의 ‘답정너’식 태도를 이어갈 것을 예고했습니다.


어떤 점에서 일본 편향적이며 중립성을 상실했다는 것입니까.


후쿠시마 오염수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미국은 이번 IAEA 보고서에 대해 ‘권한 있는 국제기구의 전문적인 분석에 기반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IAEA 분담금 순위 2위인 중국도 조용하기만 합니다.


결국 IAEA 검증 결과를 부정하는 집단은 우리나라 야권 뿐입니다. 국제적 망신입니다.


광우병 선동도, 사드 전자파 선동도, 천안함 자폭 선동도 사과하지 않고 계속해서 비과학적인 선동을 일삼는 정당이 168석을 가진 최대 정당이라는 것이 답답한 현실입니다.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우려해야 하는 것은 후쿠시마가 아닌 북핵’이라고 했습니다. 뼈아픈 지적입니다.

 

일본 동부에 있는 후쿠시마 원전과 달리, 북핵과 관련해서 한국은 최인접국이자, 직접 당사국입니다.


제1당이라면 응당 후쿠시마 오염수 보다는 북핵 문제를 더 걱정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민주당 내 인사 중 북핵을 문제 삼는 인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오로지 ‘죽창가’라는 잿밥에만 관심입니다.


‘아니면 말고’ 식의 괴담이야 말로 어민을 죽이는 폭력입니다.


오늘 부산에서는 어민 2000명이 참여하는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어민 호소대회’가 열립니다.


민주당은 우리 어민들을 눈물 흘리게 하고 한숨 짓게 하는 비과학적 선동을 제발 멈추십시오.


비과학이 과학을 결코 이길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그 무엇보다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적으로 살피면서,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선동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2023. 7. 9.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전 주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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