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굳게 닫혔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입이 열렸습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진실의 문이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화영 부지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대북송금 관련 내용을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이제 쌍방울과의 인연이라면 내의 사 입은 것밖에 없다던 이재명 대표의 말이 단군 이래 최고의 거짓말이 되었습니다.
이화영 부지사의 진술 번복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나서서 난리법석을 떠는 것을 보면, 이화영 부지사의 진술이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생명을 좌우할 만큼 파급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혁신위원회의 거듭된 권고에도 불구하고 끝내 불체포특권 포기를 하지 못하고 국민들을 속여가며 어정쩡하게 마무리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국회 본회장에서 보란 듯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했지만, 이 또한 국회 속기록에 기록된 최고의 거짓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국민들의 시선은 곧 있을지 모를 체포동의안 표결로 향하고 있습니다.
체포동의안 부결로 이재명 대표가 국민들의 마음 속에서 멀어질수록 이화영 부지사와 진실의 문은 더욱 활짝 열릴 것입니다.
체포동의안 부결로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2023. 7. 20.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