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에서 김남국 의원에 대해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권고했습니다.
양당이 징계를 요구한 국회의원 윤리강령상 품위유지 의무, 사익추구 금지, 윤리실천규범상 품위유지·청렴의무 조항이 모두 인정되었고, 코인 거래 규모와 의정활동 중 거래 정황을 감안한 종합적인 결론이었습니다.
상임위 중 거래 횟수가 두세 차례에 불과했다는 해명과 거래 금액이 몇천 원에 불과했다는 김남국 의원의 해명은 모두 거짓말로 밝혀졌습니다.
아울러 상임위뿐만 아니라 본회의에서도 코인 거래를 했을 수 있고, 논란이 촉발되었던 위믹스뿐만 아니라 다른 코인도 거래했을 수 있다는 윤리심사자문위의 최종 결론은 그동안 김남국 의원의 해명과 모두 정면으로 배치된 결과입니다.
윤리심사자문위에서도 김남국 의원의 성실하지 못한 해명이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난한 청년 정치인 코스프레에 이어 거짓으로 점철된 해명까지 김남국 의원은 ‘거짓’ 그 자체입니다. 그것만으로도 국회의원으로서 자격 미달입니다.
그리고 국회를 ‘코인 거래소’로 이용하였을 뿐 의정활동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일할 의지도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윤리심사자문위에서 내린 ‘제명’이라는 결정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론입니다.
온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서도 윤리심사자문위의 권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바닥까지 떨어진 국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2023. 7. 2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동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