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촛불집회와 1인 시위 등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투쟁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민주당의 거짓 선동이 또다시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일본 정부 규탄대회에서 “지금부터 민주당은 국민안전 비상사태를 선언한다”며 친명계와 개딸들에게 괴담 선동에 총력 투쟁을 벌이라는 암묵적 지시를 내렸습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이 본인에게 불리하게 흘러가고,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의 피의자로 입건 되자, 이 대표가 다시 한번 ‘셀프 방탄’ 카드를 꺼내 든 것입니다.
참으로 참담합니다. 제1당 대표가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모면하기 위해, 우리 어민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과학의 영역입니다. 국제사회가 다 같이 고민하고, 분담해야 할 공동 영역입니다.
야당이, 야당 대표 개인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근거 없는 선동으로 정쟁화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무책임한 선동 정치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민주당이 높은 산봉우리로 치켜세우는 ‘중국’의 제1해양연구소와 칭화대 연구진의 오염수 확산 시뮬레이션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해도 한국에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과학적인 괴담으로 우리 어민과 수산업자, 횟집·생선가게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것은 정치인의 도리가 결코 아닙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에 있어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제1책무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에 국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점검할 수 있도록 일본 정부와 협의를 마쳤으며,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방류 중단을 요청할 수 있는 핫라인 또한 구축했습니다.
바다는 변하지 않습니다. 3류 소설 수준의 괴담으로 국민 불안을 키우는 무책임한 제1당 대표가 문제입니다.
2023. 8. 23.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전 주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