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023년도 정기 국회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부터 100일은 온전히 국민의 삶을 위한 민생 국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서 오직 민생문제 해결에 집중하며 우리 사회의 각종 병폐를 바로잡아 국가를 정상화시키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하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들을 제거하며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과제를 완수하여 글로벌 중추 국가에 걸맞은 국격을 갖추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재정건전성은 최대한 확보하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은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치·사회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극한 대립의 문화나 무동의 범죄·자살·마약과 같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병리현상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 주요 국정과제 추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생산적인 입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의 뜬금없는 단식으로 민생 국회가 출발부터 삐그덕거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특별법을 단독 처리하는 등 일방적인 국회 운영의 폭주를 더욱 가속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단식입니까? 누구를 위한 입법폭주입니까?
국민과 민생 앞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무리한 국정 발목잡기의 끝에는 국민적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단식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하지만 거대 야당이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거대 야당과 단식은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최악의 조합입니다.
이제 그만 명분 없는 ‘방탄단식’과 입법 폭주를 중단하고 국민을 위한 정기 국회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그것이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할 수 있는 일이며 해야 할 일입니다.
2023. 9. 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