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폭력적 행태가 갈수록 가관입니다.
어제는 대정부질의가 진행되는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을 향해 ‘쓰레기’, ‘빨갱이’, ‘부역자’ 등의 폭언이 난무했습니다.
핏대를 세워가며 겁박하는 모습이 덩치만 믿고 건들대는 폭력배와 같았습니다.
국민 앞에서 시정잡배들도 입에 담지 않을 그런 막말을 쏟아내고도 부끄러운 기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김정은 정권의 폭정을 두둔하며 북한인권재단의 출범을 막는 것이 공산 전체주의에 대한 맹종이라는 태 의원의 주장이 무엇이 잘못됐습니까?
윤석열 정부를 인정하지 않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정치적 호재로 이용하는 세력이 ‘반국가세력’이라는 지적이 그토록 뼈아팠습니까?
북한 독재를 피해서 자유대한민국으로 귀순한 태 의원을 향해 ‘빨갱이’라고 손가락질하며 ‘집단 따돌림’을 하는 것은 ‘더불어’와는 거리가 멉니다.
생각이나 인식이 다르다고 해서 비판하는 상대를 ‘쓰레기’로 몰아세우는 것 또한 '민주적’ 행태와는 거리가 멉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와 같은 저급한 행태를 지속하는 한 당명에서 ‘더불어’와 ‘민주’가 지워질 날이 머지않을 것입니다.
2023. 9. 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