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추가 조사가 1시간 50분 만에 끝이 났습니다.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건강 상태를 배려해서 핵심 혐의에 대해서만 신속하게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도 이 대표는 검찰이 “오늘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며 오히려 검찰 탓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조사를 받는 사이 더불어민주당은 규탄대회를 열어 검찰을 맹비난했습니다.
야당 대표를 단식 중에 소환한 것이 사상 유례없는 일이라며 ‘사법 만행’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단식 중에 부른 것이 아니라 검찰이 출석을 요구하자 단식을 시작한 것입니다. 달리는 차에 뛰어들어 놓고 사람 치었다고 멱살 잡는 꼴입니다.
이런 ‘정치적 만행’을 저지르고도 검찰에게 화살을 돌리는 것을 보면 참으로 더불어민주당답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저들의 아가리에 내줄 수 없다”며 방탄 대열을 다시 가다듬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단식으로 불체포특권 포기 번복 사인을 보내자 철썩같이 눈치를 챈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방탄 일정에 따라 체포동의안은 부결시킬 수 있을지 몰라도 검찰이 왜 불렀는지는 금세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2023. 9. 12.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