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끝난지 하루 만에 더불어민주당의 거짓몰이가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마치 무죄라도 된 것처럼 특기인 선전선동을 하고 있지만 그럴수록 이재명 대표의 죄만 만천하에 드러날 뿐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그동안 검찰의 수사를 창작소설이라고 깎아내렸지만 영장 심사에서는 각종 범죄 혐의들이 사실로 인정되었습니다.
이쯤에서 사과해야 할 사람은 대통령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임이 분명합니다.
한동훈 법무장관의 사퇴나 파면을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대표직을 내려놓아야 할 사람은 이재명 대표 자신입니다.
법원이 명확히 인정한 ‘위증교사 사건’이 없었더라면 이재명 대표가 대선후보나 당 대표가 되는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생명이 걸린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해 위증을 교사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민께 사죄하고 자중할 일입니다.
더불어민주당도 무지성 검찰 탓, 정부 탓으로 몰아갈 것이 아니라 이화영 전 부지사의 진술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의원들이 누군지 밝히고 응분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공당의 자세일 것입니다.
구속영장 기각은 죄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 핵심은 이재명 대표의 죄는 소명되었지만 제1야당 대표라서 구속만은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제발 낯부끄러운 선전선동으로 추석 밥상 앞에 앉은 국민들의 분노를 키우지 말기를 바랍니다.
2023. 9. 28.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