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관위에 대한 국정원의 보안점검을 해킹시도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선관위 장악시도나 대국민 선전포고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까지 늘어놓으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까지 운운하며 호들갑을 떨고 있으니 국민들은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같이 도둑을 잡자고 했더니 되레 ‘도둑과 한 편이 되어 몽둥이를 들고 경찰에 달려드는 꼴’입니다.
선관위는 이미 “모든 점검툴을 즉시 삭제하기 어려운 기술적 한계로 남아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체 점검하기로 합의했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국정원이 남기고 싶어 남기는 것이 아니라 선관위 시스템의 문제임을 명확하게 한 것입니다.
더구나 국정원의 보안점검 당시 야당의 참관인도 참여해놓고 이제 와서 딴소리를 하는 것은 무슨 경우입니까.
외부 해킹에 무방비 상태인 선관위를 질책해도 모자랄 판에 보안점검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궁리만 하고 있으니 참으로 무책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관위를 감싸고 돌면 돌수록 국민들로부터 선관위의 중립성만 의심받게 될 것입니다.
2023. 10. 26.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