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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정부도 여당도 야당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10-31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를 대표해 국회를 찾아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했습니다.


건전재정이라는 경제 운용 방향을 유지하되 ‘진정한 약자복지의 실현,’ ‘국방·법치·교육 등 국가의 본질 기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라는 3대 핵심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물가와 민생 안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기 위한 마음에는 여야가 없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손을 외면하는 야당 국회의원을 향해서도 끝까지 다가가 손을 붙잡고 예산안의 진정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점은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며 국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당장 내일이면 국회에서 공청회를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게 됩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토대로 심의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입니다. 민생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할 때입니다.


다행히도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동안 본회의장에서 야유와 피켓시위를 했던 야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다만, 시정연설이 끝나자마자 예산안 심사도 이루어지기 전에 민생과 미래를 포기한 예산으로 규정하고 대통령과 정부의 진심을 깎아내리는 모습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국회는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라는 본분을 다하면 될 것입니다. 대통령도 정부도 여당도 야당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협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처리시한 내에 여야 합의로 통과시켜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는 국민께 희망을 남기는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023. 10. 3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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