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여야가 협치를 위해 맺은 신사협정을 잉크도 마르기 전에 휴지 조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고성과 야유를 중단하자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과거의 구태로 되돌리고 있습니다.
협치를 위해 대통령이 내민 손을 매몰차게 거부하더니 민생 예산을 위한 대통령의 호소를 ‘맹탕연설’이라고 폄훼하고 있습니다.
로텐더홀에서 피켓을 들고 신사협정을 제 발로 걷어찬 것이 부끄러웠는지 “국민의힘에 양해를 구했다”는 가짜뉴스까지 퍼트렸습니다.
그런 양해를 해줄리도 없지만 우리 당의 양해로 가능할 수 있다는 인식 자체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운영위 국감을 위한 증인협상을 두고서도 일방적인 거짓말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우리 당 원내수석부대표더러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며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에게 업무방해와 직무 유기라는 모욕적인 언사를 할 수 있는지 야당의 무도한 행태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증인을 통해 밝히려는 것은 사건의 진실이 아니라 오로지 정쟁과 흠집 잡기에 불과합니다.
민생과 협치를 위해 스스로 신사협정을 지킬 의지와 마음이 없다면 국민 앞에 솔직하게 밝히길 바랍니다.
2023. 10. 3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