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급기야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탄핵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인의 합의제 행정기구지만, 현재 공석으로 인해 2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이동관 위원장마저 탄핵으로 업무가 정지된다면 사실상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은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실제로 연말에 예정되어 있는 지상파 재허가와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등 심의와 의결이 불투명해집니다.
아울러 가계비 절감을 위한 통신비 인하 등 민생정책들도 줄줄이 멈춰 설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위원장의 탄핵 사유 중 하나로 법원의 권태선 이사장 해임 처분 효력 정지 결정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종편 점수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은 꽁꽁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꽁꽁 감싸고 있는 것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바로 정권을 내어주고도 포기하지 못한 방송장악이라는 야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요건에도 맞지 않는 탄핵을 운운하고 국정을 훼방놓는 것에는 바로 방송장악이라는 검은 속내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도 이제 다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한동훈 장관까지 탄핵 대상으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찰, 감사원 등 권력기관 예산도 삭감하겠다는 겁박도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가고자 하는 최종 목적지는 바로 이재명 대표 수사 방해와 언론장악입니다.
이재명 대표 한 명 지키자고 국정과 국민을 볼모로 한 인질정치는 이재명 대표 체제를 끝으로 국회에서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2023. 11. 7.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장 동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