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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구제역 방역, 근본대책은 무엇인가" 토론회 개최
작성일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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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방역, 근본대책은 무엇인가" 토론회 개최

한나라당 구제역대책특위(위원장 정운천 최고위원)는 3.4(금) 오후3시, 국회 귀빈식당(본관3층)에서 “구제역 방역, 근본대책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이 「구제역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김재홍 서울대 교수가 「구제역 대응을 위한 방역체계 및 축산 시스템 선진화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강화순 양돈연구회장 △김철중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박선일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박태균 중앙일보기자 △배상호 가축방역지원본부장 △정현규 도드람양돈농협 기술고문 등 각계 구제역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정운천 구제역대책특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불행한 상황을 오히려 우리 축산업과 가축방역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혁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창범 축산정책관은 “소?돼지 백신접종이 2차례에 걸쳐 완료되어 최근 구제역 발생이 줄어들고 있으며, 3월중에는 진정 국면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다. 정부는 2차 접종 후에도 2,100만 마리분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며, 단계적으로 국내에서 백신을 제조?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를 위하여 △국가동물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축산농장 출입차량 등록제(위치추적시스템 활용) △축산업 허가제 도입 △수의사 처방제 도입 등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재홍 서울대 교수는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현장에서 초기오진에 의한 방역공백으로 조기 박멸의 기회를 상실”한 것이 안타까운 실패요인이라고 하면서, 진단백신접종에 대한 의사결정 구조가 확립되지 않았고, 지방의 방역인프라도 취약하다는 문제점 등을 지적한다.

김재홍 교수는 가축방역 및 축산업 선진화를 위해 △이력추적제 및 원산지표시제 확대 △축산농가 등록제 조기정착 △농식품검역검사청 설립 △국가재난형 동물질병연구센터 설립 △스마트폰과 연계된 현장 이동성(mobile)진단체계 구축 △디지털 국가검역통합시스템 구축 △군 화생방부대를 활용한 기동방역단 조기 투입 △수의전문가 동원체계 구축 등을 제안한다.

축산업 허가제 도입 △수의사 처방제 도입 등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재홍 서울대 교수는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현장에서 초기오진에 의한 방역공백으로 조기 박멸의 기회를 상실”한 것이 안타까운 실패요인이라고 하면서, 진단백신접종에 대한 의사결정 구조가 확립되지 않았고, 지방의 방역인프라도 취약하다는 문제점 등을 지적한다.

김재홍 교수는 가축방역 및 축산업 선진화를 위해 △이력추적제 및 원산지표시제 확대 △축산농가 등록제 조기정착 △농식품검역검사청 설립 △국가재난형 동물질병연구센터 설립 △스마트폰과 연계된 현장 이동성(mobile)진단체계 구축 △디지털 국가검역통합시스템 구축 △군 화생방부대를 활용한 기동방역단 조기 투입 △수의전문가 동원체계 구축 등을 제안한다.

토론에 참석한 박선일 강원대 교수는 구제역 발생시 조기 박멸의 성패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24/48/72 rule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정확한 역학 상황을 판단하여 시간을 다투는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토론자들은 당분간 구제역 백신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백신접종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백신의 검정과 효능에 대한 연구, 국내 백신 개발 및 향후 로드맵에 대한 정밀한 검토, 백신접종 후 질병예찰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김철중 충남대 수의대학장)

또한 지자체의 방역관이나 축산농가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가축질병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다. 선진국에서 매일 몇 차례씩 샤워를 하고 농장에 출입하는데 비해 국내에서는 축산종사자들이 아무런 방비 없이 농장을 순방하는 것이 보통의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밖에도 시간별 역학조사 요령, 구제역 긴급 백신 도입 결정을 위한 기준, 살처분시 매몰 및 소각 요령,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역할 규정,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지적 사항들을 반영하여 구제역매뉴얼(「구제역긴급행동지침」)을 대폭 수정해야 할 것이다.

토론에 참석한 박선일 강원대 교수는 구제역 발생시 조기 박멸의 성패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24/48/72 rule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정확한 역학 상황을 판단하여 시간을 다투는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토론자들은 당분간 구제역 백신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백신접종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백신의 검정과 효능에 대한 연구, 국내 백신 개발 및 향후 로드맵에 대한 정밀한 검토, 백신접종 후 질병예찰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김철중 충남대 수의대학장)

또한 지자체의 방역관이나 축산농가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가축질병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다. 선진국에서 매일 몇 차례씩 샤워를 하고 농장에 출입하는데 비해 국내에서는 축산종사자들이 아무런 방비 없이 농장을 순방하는 것이 보통의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밖에도 시간별 역학조사 요령, 구제역 긴급 백신 도입 결정을 위한 기준, 살처분시 매몰 및 소각 요령,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역할 규정,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지적 사항들을 반영하여 구제역매뉴얼(「구제역긴급행동지침」)을 대폭 수정해야 할 것이다.

토론에 참석한 박선일 강원대 교수는 구제역 발생시 조기 박멸의 성패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24/48/72 rule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정확한 역학 상황을 판단하여 시간을 다투는 방역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토론자들은 당분간 구제역 백신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백신접종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백신의 검정과 효능에 대한 연구, 국내 백신 개발 및 향후 로드맵에 대한 정밀한 검토, 백신접종 후 질병예찰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다.(김철중 충남대 수의대학장)

또한 지자체의 방역관이나 축산농가에 대한 철저한 교육으로 가축질병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다. 선진국에서 매일 몇 차례씩 샤워를 하고 농장에 출입하는데 비해 국내에서는 축산종사자들이 아무런 방비 없이 농장을 순방하는 것이 보통의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밖에도 시간별 역학조사 요령, 구제역 긴급 백신 도입 결정을 위한 기준, 살처분시 매몰 및 소각 요령,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역할 규정,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이러한 지적 사항들을 반영하여 구제역매뉴얼(「구제역긴급행동지침」)을 대폭 수정해야 할 것이다.

또한,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가축의 사육밀도를 낮춰 면역력을 높이고, 축산 분뇨를 재활용하여 환경오염을 억제해야한다는 것이다. 정부에서 농지면적과 환경부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정사육두수 기준을 설정하는 「지역별 사육두수 총량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강석호 한나라당 농식품위 정조위원장과 농식품부 장관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토론진행은 이영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2011. 3. 3

 

 

한나라당 구제역대책특위

 

▲정운천 최고위원(위원장) ▲김영우 경기 포천·연천 국회의원(간사) ▲강석호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 ▲김광림 경북 안동 국회의원 ▲김성수 경기 양주?동두천 국회의원 ▲김학용 경기 안성 국회의원 ▲백성운 경기 고양 일산동 국회의원 ▲장윤석 경북 영주 국회의원 ▲정희수 경북 영천 국회의원 ▲이한성 경북 문경?예천 국회의원 ▲한기호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국회의원 ▲황영철 강원 홍천·횡성 국회의원 ▲황진하 경기 파주 국회의원 ▲허천 강원 춘천 국회의원 ▲남호경 한우협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이병모 양돈협회장 ▲강광파 소시모 이사 ▲이향기 소비자연맹 부회장 ▲이영순 서울대 명예교수 ▲김옥경 충북대 교수

 

문의 : 농림수산식품위 수석전문위원 최희종(788-2899, 010-9218-9005) 우윤명(788-2288, 010-6714-2034)

 

구제역 발생시 조기박멸의 성패 결정 요소 (24/48/72 rule)

1. 구제역 확진 24시간 이내 바이러스 혈청형, 감염농장, 발생규모와 지리적 위치, 추정감염일자, 감염원, 방역조치사항 등 발생초기 역학조사결과 완료

2. 역학조사 착수 48시간 이내 모든 감염지역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완료

3. 구제역 확진 72시간 이내 감염(의심) 동물 선제적 도살

4. 구제역 확진 96시간 이내 예방접종 실시여부 결정

구제역 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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