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정책위

정책위

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북지원실상 국민은 속고있다.
작성일 2000-06-08
지난 2년간 정부는 맹목적으로 햇볕정책을 강조하면서, 국내안보의 기반이 취약 해지는 추세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동북아시아 지역안보와 관련된 우리측의 부 담 과중에 대한 국민적 불만을, 남북한간의 경제관계 긴밀화와 평화공존분위기 조성이라는 열매가 있으니까 괜찮다는 식으로 변명해왔다. 그러나 최근 서해5도 문제 발생에서 나타났듯이 평화공존분위기는 오직 북한의 처분에 맡기는 꼴이 되 어버렸다. 그런데 남북한 경제관계도 사실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음을 다음과 같이 밝히면 서, 정부는 이제부터라도 무슨 잔치판 벌이듯이 남북한 관계를 끌고가지말고 뚜 렷한 정책목표와 그에 상응하는 대가지불의 원칙을 재확인할 것을 촉구한다. 실 속있는 분야의 교류확대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또 북한을 돈으로 유혹해서 접 촉을 늘려보겠다는 전략의 전위대로서 특정 재벌이 역할을 하는데 그들이 무슨 특혜를 받아서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해 국민적 의혹(예: 반도체빅딜, 투신인수)이 많이 있음을 지적해두며, 그들이 대북진출과 관련해서 지나치게 파 격적인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북한당국을 오염시킨 결과 오히려 다른 국내기업들 의 대북경제협력사업의 추진성과가 훨씬 나빠지고 있음을 우려한다. 대북정책 은 특정인의 단기적 인기주의에 좌우되고 불투명하게 추진돼서는 민족의 불행을 자초한다. 2000. 3. 27. 한나라당 선대위 정책위원장 이 한 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