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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성명] MBC도 야당죽이기에 나섰나, 즉각 사과하라
작성일 2001-04-20
MBC도 야당 죽이기에 나섰나,즉각 사과하라


우리는 4월18일 자행된 MBC의 공영방송 포기작태에 개탄을 금할길 없다.
야당의원의 상임위 발언을 트집삼아 진실을 왜곡하고 야당을 흠집내기위한 뉴스프로그램을 자그마치 6분여에 걸쳐 방영하였다.
의원들의 발언을 조작, 왜곡하고 전혀 본질과 상관없는 자료화면을 악용하는 만행을 서슴치 않았다.
이는 언론죽이기를 기도하는 현정권의 기도에 편승하여 야당 흠집내기에 MBC가 본격 나섰음을 드러낸 것이다.
공영방송 MBC의 야당 죽이기에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
국회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왜곡하고 비난하는 MBC의 어처구니 없는 작태에 그저 망연자실할 뿐이다.
더구나 의원들의 정당한 비판행위를 문제삼아 집중적으로 매도하는 감정적인 보도행태에는 그저 놀라울 뿐이다.
이른바 공영방송 MBC가 기획프로그램과 뉴스를 동원하여 여론몰이에 앞장서 온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주지의 사실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비판하는 우리당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악의적으로 매도하고 나선 것은 헌법기관에 대한 중대한 도전행위가 아닐 수 없다.
우리당을 매도하기 위하여 뉴스시간을 집중적으로 배당하여 공격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작태야말로 방송 본연의 자세를 벗어난 횡포가 아닐 수 없다.
MBC의 야당 때리기는 우리 모두가 주인인 전파를 도륙질하는 공중파의 私用化로 묵과할 수 없는 행위이며 권력과 연계되어 진행되고 있다는 의혹을 지울수 없다.
공영방송 MBC가 보도의 공정성과 국민의 알권리를 도외시한 채 자사 이기주위와 야당 때리기로 국민의 재산인 소중한 전파를 낭비하는 행위는 공영방송 MBC의 존립 의미와도 연결된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MBC가 과연 공영방송 인가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것이다.
언론개혁을 위하여 MBC에 취임했다는 김중배 사장의 첫 작품이 야당 때리기인가도 묻지 않을 수 없다.
MBC는 현정권의 언론장악의도에 대한 우리당 의원들의 비판발언을 매도하는 행위가 현 정권의 의사와 특정 정파의 이해를 대변하기 위한 정략적 의도가 없었는지도 묻지 않을 수 없다.
MBC는 갑작스러운 야당 때리기가 어떤 의도를 지닌 것인지 먼저 밝혀야 할 것이다.
MBC는 우리당과 우리당 의원들에 대한 집중매도, 왜곡보도에 대해 먼저 사과하고 정정보도를 하라.
우리당은 MBC가 공영방송 본연의 역할을 망각한채 왜곡, 편파, 불공정 보도로 야당 죽이기를 계속한다면 이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당은 MBC가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의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밝혀둔다


2001. 4. 20

한나라당 언론장악저지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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