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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성명]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시화호 개발과 보전 방안이 필요하다
작성일 2001-08-25

건설교통부는 시화호 주변 간석지 3천만평중 벤처·산업단지로 317만평, 신도시·산업단지로 1,837만평을 개발할 계획으로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 한다.

이에 환경단체는 철새토래지를 파괴하는등 시화호 오염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시화호 일대 개발은 주변 생태계를 고려한 종합적 접근이 필요하다.

건교부의 신도시·산업단지조성, 해양부의 발전소·항만건설, 환경부의 지정폐기물 처리시설 입주계획, 안산·화성시의 생태공원조성등 각 부처와 지자체가 내놓는 독자적인 개발계획은 정부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에 혼란을 야기할 수있다.

따라서 시화호 관련된 중앙 각 부처와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정부종합 개발계획이 나와야한다.

여기에는 산업단지와 신도시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은 환경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충분한 육상오염원 저감대책을 마련되더라도 오염물질 부하량을 크게 늘려 시화호의 오염을 가중시키게 된다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시화호는 단지 바닷물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논쟁에 머물수 없는 국토종합관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러한 정부종합대책 수립에서는 반드시 사회적 여론수렴과 합의가 토대가 되어함을 강조하고자 한다.



2001.8.25

한 나 라 당 정 책 위 원 회
(정책위의장 김만제, 제3정책조정위원장 전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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