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부는 올해 건보재정의 적자규모를 7,600억원으로 잡고 재정절감대책을 시행했으나 실패했다.
지난 상반기동안 약품비를 줄인다며 각종 약품의 비급여전환, 요양급여일수 제한, 담배부담금 부과 등 갖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지만 올 상반기 보험급여비 지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도 1.2%가 증가해 올해말 적자는 약 1조원이 예상되고 총 적자액은 2조8천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도 보험료 인상은 두자릿수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급여비를 더욱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고 하니 땜질식, 떠넘기기식 대책으로 얼마나 국민에게 고통을 더 안겨줄 것인지 심히 우려스럽다.
보건의료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