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회 건설교통위 이윤성(李允盛.한나라당) 의원은 10일 건설교통부 산하기관이 자체예산으로 지난해 4월 이후 수도이전과 관련한 용역에 36억여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이날 건교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건교부 요청에 따라 산하기관인 토지공사가 수도이전 연구용역과 해외출장비 등에 24억4천200만원을 사용했으며, 주택공사 12억2천600여만원, 감정원 420만원 등 기관별로 총 36억7천만원의 자체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주택공사가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과 후보지 평가위원이 속한 충청권 대학에 연구용역 일부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며 연구용역의 객관성 문제도 지적했다<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