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5일 국회 정무위 나경원(한나라당)의원의 총리실 소관 공공.기초.산업기술연구
회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지난 7월까지 4년간 이들 연구회 산
하 출연연구기관에서 이직한 연구원수는 모두 835명이다.
이 가운데 279명(33.4%)은 대학으로, 169명(20.2%)은 민간 기업체로 각각 옮겼
으며 나머지는 창업이나 유학 등의 사유로 이직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의원은 "IMF이후 구조 조정과 정부 출연연의 역할 퇴색 등이 연구원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보수가 좋은 대학이나 기업체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보인다"며 "출연연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연구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정책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