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광주일보의 ‘한나라당 음해성 왜곡보도’에 대한 입장
- 도와주는 사람에게 비수를 꽂는 지역이기주의 보도 -
F1특별법을 적극 지원해온 한나라당을 반대세력이라니!
광주일보가 ‘한나라당이 딴지를 걸어 F1특별법이 무산위기에 있다’는 기사를 6월 23일 1면과 2면에 걸쳐 게재했다.
이는 F1특별법안을 적극 지원해온 ‘한나라당을 음해하는 악의적 왜곡보도’이며 ‘명백한 사실왜곡보도’이다. 더구나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호남지역에 반 한나라당 정서를 노골적으로 조장하는 행위로 한나라당에 대한 중대한 위협행위이며, 국회의 입법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행위이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광주법(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관한특별법)’과 ‘무주법안(태권도진흥및태권도공원조성등에관한법률안, 2006. 2. 15)’ 등 호남지역 현안사업관련 법안과 해당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이런 맥락에서 F1특별법안(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등에관한특별법안, 2006. 12. 7) 및 해당사업에 대해서도 기회 있을 때마다 당차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심지어 이번에 문제가 된 F1특별법안은 한나라당 핵심기구인 여의도연구소가 법안 발의과정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소장인 임태희의원이 직접 대표발의 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6. 22) 한나라당 의원들이 문광위 법안심사소위 위원장 교체문제로 법안 심사소위에 불참하자 이를 F1특별법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몰아 악의적으로 왜곡보도한 것이다.
지역신문이라고 해서 지역민들의 이기주의를 이용하고 영호남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용인되는 것은 아니다. 지역신문도 지역의 일원이기 이전에 ‘언론’임을 명심하고 바른 언론의 도리를 지켜야 할 것이다. 광주일보에 요구한다. 동 보도에 대해 사과하고 정정보도와 반론보도를 게재하라.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한나라당은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식으로 중재를 신청할 것임을 밝힌다.
2007. 6. 25
한나라당 제5정조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