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2회 임산부의 날을 축하합니다!
아이들과 여성들이 1년 365일 존중받고 보호받는
꿈과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제2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한 전국의 모든 예비 엄마와 예비부부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출산·고령화는 우리 현실의 문제이자 미래에 닥칠 충격이 될 것입니다.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국가의 안정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점을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나라당은 ‘저출산 및 고령화사회 대책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저출산사회대책기본법’을 제출하였고, 2005년 11월에는 ‘임산부의 날’을 신설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킴으로써 오늘 이렇게 제2회 기념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꿈과 희망이 없다면 그야말로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작금의 경제적 피폐 상황 등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가지기 어려운 각박한 현실이기에 우리 젊은 부부들이 자식 낳기를 포기하는 것은 아닌지 집권을 준비하는 정당으로서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분명한 것은 아이를 낳아도 안심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 태어난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그 미래가 밝게 보장된 사회,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공동체가 그 어떤 물질적 가치보다도 행복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사회라면, 아이를 낳지 말라고 말려도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땅에 태어나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국가의 소중한 자원입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이 땅에 많은 아이들이 태어나고, 한사람 한사람이 훌륭한 자질을 갖춘 행복한 인격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제도와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란 점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을 잉태한 임산부들이야말로 국가와 사회가 존중하고 보호해야 할 귀한 존재들이란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예비 엄마들이 가장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한나라당은 오늘 하루만 ‘임산부의 날’로서 기념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모성을 가진 생명의 원천인 이 땅의 모든 여성들이 1년 365일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1년 365일 여성과 어머니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된다면 미래의 소중한 꿈을 가진 아이들이 많이 탄생하게 될 것이며, 저출산 극복을 통한 국가의 지속가능 발전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 굳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해 맑은 웃음이 가득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사회,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번성하는 대한민국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한나라당이 앞장설 것입니다. 이 성스런 대열에 모든 국민들의 동참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2007년 10월 10일
한나라당 제6정책조정위원장 안명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