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책위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 김미화 / 진행 :
우리나라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두 명 발생하면서 신종플루 감염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감염자 수가 총 2천 4백 명이 넘었고요. 특히 감염자 40%정도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신종플루에 대한 정부의 초기대응이 부족했다, 이런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오늘 정부하고 한나라당은 신종플루 대책마련을 위한 당정협의를 가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당정협의에 직접 참석한 한나라당 제5정조위원장인 신상진 의원 연결해서 어떤 대책이 논의됐는지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예, 안녕하세요. 신상진입니다.
☎ 김미화 / 진행 :
오늘 당정협의에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대책으로 어떤 얘기가 오갔나요?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예, 오늘 저희가 오전 10시 반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이제 당정회의를 했습니다. 주로 이제 현재 신종플루 발생 환자 현황하고 또 앞으로 집단 발생할 것에 대한 대비책하고 또 일선 의료기관이나 또 보건소에서 생기고 있는 그런 미비한 문제점들에 대한 보완대책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그러니까 타미플루의 좀 더 충분한 확보를 위한 예산 문제, 그리고 또 앞으로 백신에 대한 수급 문제, 거기에 따른 또 예산 문제, 그리고 앞으로 또 하여튼 여러 가지 우려되는 측면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있었습니다.
☎ 김미화 / 진행 :
차분히 짚어보자면 가을부터 신종플루가 대유행을 할 거다, 이런 전망이 계속 나와 가지고요. 지금 당정에서는 신종플루 환자 수가 어느 정도까지 늘 걸로 보고 계신가요?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이 바이러스균이라는 것이 따뜻할 때보다 추울 때 아주 기승을 부리는데요. 올해 이제 9월 달, 또 10월 환절기 지나가면서 날이 좀 쌀쌀해지면 바이러스의 어떤 전파가 굉장히 아주 확대돼서 10월에서 11월 정도에 굉장히 대유행이 되지 않겠는가, 이런 아주 걱정들이 오늘 나왔고요. 그리고 환자 수가 어느 정도다 라는 것은 숫자를 예측하긴 어렵지만 아마 1명이 2명한테 전파를 하고 또 각각 1명이 또 이렇게 전파를 해 나가게 되면 현재 전 국민의 30%까지, 대유행이라면 그렇게까지도 감염될 수 있는, 감염숫자는 더 많지만 실제로 치료받아야 되는 그런 환자 수는 굉장히 많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미화 / 진행 :
그러니까 10월, 11월이면 몇 달 안 남았기 때문에 마음이 좀 급해지는데 지금 신종플루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이 검역중심이 아니라 확산방지 쪽으로 가고 있는 거죠?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예, 확산방지와 아울러서 좀 치료 중심적으로 그렇게 강조하는 내용이 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 김미화 / 진행 :
그래서 말인데 이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정부대응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병?의원에서 초기대응을 전혀 못하고 있다,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던데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동네 병?의원에 제대로 지침이 전달되지 않았다고 하거든요. 그 문제는 좀 점검을 해보셨어요?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저도 그런 지적을 했습니다. 처음에 신종플루가 발생돼서 초기단계에서는 어떤 지침 이런 것이 한번 내려 간 적이 있고 또 최근에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특히 동네 의원에서 감기기운으로 온 환자가 두 분의 사망자가 생기고 난 이후에 걱정들을 많이 해서 나도 신종플루가 아닌지 한번 검사해보고 싶다할 경우에 이제 18일부터 전국의 동네의원에서 신종플루 확진 검사에 대한 비용을 건강보험비용으로 한다, 그리고 또 여러 가지 동네 거점약국을 두고 또 치료약을 타미플루를 방출한다, 이렇게 발표를 됐습니다만 오늘 확인해본 결과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동네의원에서 이것을 어떻게 검사하는지 또 그 수탁기관, 검사의뢰기관에서 배지를 병원에 공급을 안 해준 상황도 제가 확인했고요.
☎ 김미화 / 진행 :
배지가 뭔가요?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우리가 면봉 같은 거 소독 면봉으로 멸균 면봉으로 콧속이나 비인두라고 하죠. 코를 통해서, 또는 목 뒤로 해서 비인두, 비인두하고 인후 같은 데서 점막에서 채취해서 그걸 한 것을 면봉을,
☎ 김미화 / 진행 :
분석을 하는군요?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면봉을 보관해서 검사기관까지 가야 되는 이런 데서 면봉까지는 놨는데 배지가 아직 병원에 공급이 안 됐다고 그래서, 하여튼 이런 식으로 일선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아직 좀 미비한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복지부에 정부에 촉구하고 또 복지부에서 서둘러서 그런 미비한 부분들을 빨리 좀 보완하겠다는 그런 확답을 받았습니다.
☎ 김미화 / 진행 :
신종플루 검사기준이 해외에 다녀온 사람, 고열, 이런 조건들이 있는데 지역감염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에 다녀오지 않아도 이제 충분히 감염이 될 수 있고 또 되고 있고요. 의심이 되면 동네 병?의원에서 무조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건지,
☎ 김미화 / 진행 :
분석을 하는군요?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면봉을 보관해서 검사기관까지 가야 되는 이런 데서 면봉까지는 놨는데 배지가 아직 병원에 공급이 안 됐다고 그래서, 하여튼 이런 식으로 일선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아직 좀 미비한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복지부에 정부에 촉구하고 또 복지부에서 서둘러서 그런 미비한 부분들을 빨리 좀 보완하겠다는 그런 확답을 받았습니다.
☎ 김미화 / 진행 :
신종플루 검사기준이 해외에 다녀온 사람, 고열, 이런 조건들이 있는데 지역감염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에 다녀오지 않아도 이제 충분히 감염이 될 수 있고 또 되고 있고요. 의심이 되면 동네 병?의원에서 무조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건지,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현재로서는 의사가 판단해서 신종플루에 의심이 간다면, 그런 지침이 있습니다. 37.8도 이상의 체온을 갖거나 또 기침, 콧물, 가래 이런 것이 기관지 증상이 한 가지 이상 있거나 그랬을 때 의사가 그걸 할 수가 있는데 검사를.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고 그런데 실제 이전에 사망한 환자 분들 보면 37.7도라고 그랬습니다. 한 분은. 0.1도 모자란 상태에서 보건소에 갔다가 보건소에서 특별한 치료를 안 했죠. 그래서 오늘도 저희가 확인하니까 세계적으로 기준은 37.8도라고 하는데 그런 것이 예를 들어서 감염되고서 첫날이나 하루 이틀 정도는 또 열이 크게 발생하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과 상관없이 환자의 이력이나 그동안 생활패턴이나 환경에 대해서 좀 더 면밀하게 1차 의료기관에서 점검할 필요가 아주 대단히 있다고 봅니다.
☎ 김미화 / 진행 :
그래서 지금 걱정이 백신이라는 거, 이 확보가 어느 정도 돼 있는지, 접종 받지 못한 사람들이 준비가 안 되면 더 많아질 것 같은데.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그렇습니다. 저희가 굉장히 의지하는 것이 백신인데요. 백신은 국내 제약회사는 녹십자에서 균주를 WHO에서 공급 받아서 그걸 유정란에다가 해서 백신을 지금 제조 준비 중인데 이것을 또 임상시험까지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안전성을 또 봐야 되는데
☎ 김미화 / 진행 :
임상시험하면 어느 정도나 또 오래 걸릴까요?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그게 보통 한 수개월 걸리는데 최대한 빨리해서 한 2개월 안에 여러 가지 절차들을 밟겠다하는 게 복지부 입장인데 그래서 아마 빨라도 11월 초 내지 중순경에 백신이 처음 나온 답니다. 그리고 확보 물량을 확인해보니까 1,336만 명 분을 내년 2월까지 접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고 하는데
☎ 김미화 / 진행 :
전 인구의 몇%인가요, 그게?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1,300만 명이면 전 인구의 한 27%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도 한꺼번에 동시에 27%가 맞는 게 아니고 군시설이나 이런 집단시설 학교라든가 이런 데서부터 먼저 점차 해가면서 내년 2월까지 접종대상자를 1,336만 명을 잡고 있는데 이것이 또 그 중에 반절 정도는 외국에서 수입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 수입해야 되는데 각국이 지금 이거 확보에 대한 치열한 경쟁이기 때문에 대단히 확보하는데 있어서 대단히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희 당정회의에서 예산에 대해선 가격 협상하고 하다가 시간을 많이 놓치고 또 확보할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저희 오늘 또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도 같이 가셨는데 오늘 예산에 대해서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자, 그래서 가격 협상하다 시간 놓치지 말고 이런 이야기들이 오늘 많이 지적되고 나왔었습니다.
☎ 김미화 / 진행 :
그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 확보는 어느 정도 돼 있나요?
☎ 신상진 / 한나라당 의원 :
그게 531만 명 분이 돼 있는데요. 그건 구입하는 데는 돈만 있으면 그렇게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 김미화 / 진행 N>
예, 감사합니다.
☎ 김미화 / 진행 :
지금까지 한나라당 제5정조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