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과 함께 방송장악3법을 추진하는 민노총 언론노조 자매단체인 언론개혁시민연대(언개련)의 과거 방송농단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비민노총 계열인 MBC 제3노조가 어제(6.8.)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2018년 언개련 등 좌파 성향 언론단체들이 당시 최승호 MBC 사장을 만나 방송장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논의했다고 한다.
최 사장은 취임 이후 비언론노조원 10명을 해고하여 사내에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민노총 언론노조 체제를 강화한 인물이다.
그런 최 사장을 2018년 7월 언개련 최성주, 전규창 공동대표와 이상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과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 등 20명이 마포의 모처에서 만났고, 이 자리에서 방송장악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다.
특히 언개련 최진봉 정책위원장은 “보수적 성향 패널들이 또다시 출연하고 있다”며 사실상 보수 패널 출연 정지 및 입틀막을 제안했다 한다.
방송법 4조2항은 누구든지 방송편성에 간섭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방송을 정치적 선전, 선동 수단으로 인식하고 방송편성에 개입하려 한 언개련과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언론인권센터의 행태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이 겉으로는 방송의 독립성와 자율성을 내세우면서 뒤로는 공영방송을 좌파들만의 방송으로 장악하겠다는 검은 속내를 가진 집단임을 드러내는 일화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3법은 언개련 등 바로 이들 단체를 방송법의 공영이사 추천단체에 포함시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민노총 언론노조가 추천하는 인사를 공영방송 사장으로 임명하여 공영방송을 영구 장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장악3법은 공영방송의 정치 후견주의를 타파한다는 핑계로 민노총 세력의 정파적 후견주의를 강화하는 '양두구육법'이다.
국민의힘은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의 손아귀에서 공영방송을 구해내고 진정한 주인인 국민께 돌려 드리기 위해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다.
2024. 6. 9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휘)
※ 참고 : 언론개혁시민연대 운영위원
문화연대/미디어기독연대/매체비평우리스스로/바른지역언론연대/새언론포럼/언론인권센터/전국언론노동조합/진보네트워크센터/한국기자협회/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한국인터넷기자협회/한국PD연합회/희망연대노동조합 (13개 단체)
언론개혁시민연대 참여단체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경기미디어시민연대/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녹색연합/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동아언론자유수호투쟁위원회/매체비평우리스스로/문화연대/미디어기독연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바른지역언론연대/방송기자연합회/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불교언론대책위원회/새언론포럼/생명미디어센터/실천불교전국승가회/언론인권센터/언론지키기천주교모임/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전국신문판매연대/전국언론노동조합/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진보네트워크센터/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참언론을위한모임/학술단체협의회/한국YMCA전국연맹/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한국기독교협의회(정의평화위원회 사회정의소위원회)/한국기자협회/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한국PD연합회/한국언론정보학회/한국여성민우회/한국인터넷기자협회/한국청년연합/환경운동연합/희망연대노동조합 (44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