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MBC <뉴스데스크> 제작진께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재판 결과에 많이 당황하셨습니까?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연루 의혹이 있는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과 관련하여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징역 9년6개월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이 전 부지사 관련하여 11번, 12번째 순서로 단 두 꼭지만 보도했습니다. 다른 방송사는 첫 번째 뉴스로 보도하고 4~6꼭지로 나눠 법원 판결 분석, 이 대표에게 미칠 영향과 파장, 여야 정치권 반응까지 폭넓게 다룬 것과 비교하면 누가 보더라도 의도된 단출하고 성의 없는 보도였습니다.
반면 동해유전 관련 기사는 주가 폭락과 사업 성공 가능성을 억지로 연결 지으면서 실패의 바람을 간절히 담아 보도했습니다.
MBC의 기우제 뉴스는 볼 때마다 민망합니다. 거의 매일 우파 궤멸을 바라는 기우제 방송을 하는 곳은 전세계 공영방송 중 MBC가 아마 유일한 거 같습니다.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고, 신뢰도 추락은 MBC의 몫입니다.
뉴스 꼭지도 편파적입니다. 우파 관련 뉴스에는 오만가지 추측과 ‘환상특급’에 버금가는 상상을 덧붙여 전방위적으로 추정 보도를 하더니, 이재명 대표 관련 뉴스에는 의혹은커녕 사실마저도 보도하지 않고 침묵합니다.
방송장악3법의 실체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민노총 언론노조와 결탁해 방송을 장악하려는 최종 목적은 결국 ‘이재명 지키기’임이 명백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송장악 3법을 반드시 저지하고, 공영방송을 이재명 호위무사가 된 민노총 언론노조의 손아귀에서 구해내고 말 것입니다.
2024. 6. 10.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