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료개혁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건강한 토론을 근거 없는 ‘갈등 프레임’과 ‘인신공격‘으로 깎아내리는 불순한 시도에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
어제 한 종편방송사의 앵커는 “전직 검사이자 현재 국가 의전서열 1위와, 전직 검사이자 현재 국가 의전서열 7위인 두 분은 감정싸움을 하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고 말하며 근거 없는 갈등설을 퍼뜨렸습니다.
“누군가를 추궁하고 압박해서 무릎 꿇게 만드는 게 검사의 미덕”이라며 특정 직역에 대한 폄하와 편견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귀를 의심할만 전파낭비입니다.
공정성을 생명처럼 여겨야 할 언론인이 민주당이나 할법한 논평을 그대로 방송한 것은 정치 편향성을 드러낸 것입니다.
어제 국정브리핑 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은 “당정(黨政) 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검사 출신이라 갈등한다는 식의 앵커 멘트는 출처나 근거조차 대지 못했습니다.
과거 출신만으로 선입견을 갖는 것이라면, 그런 논리는 앵커 자신에게도 해당합니다.
문제 앵커는 지난 대선 당시 저질 유흥접대부 가짜뉴스를 연상시키는 ‘JULY’ 를 엔딩곡으로 틀어 논란을 자초한바 있습니다.
앵커의 배우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지 모임에 참석하고,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 사회까지 맡았으며, 이재명 대표와 엮여있는 쌍방울 계열사 사외이사로도 재직하였다는 말이 들립니다.
‘중립·공정·객관’은 언론인의 절대 사명입니다.
만약 정치를 하고 싶다면 더 이상 언론인의 긍지와 명예를 더럽히지 말고 당당하게 민주당에 입당하시길 바랍니다.
2024. 8. 31.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