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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여론조사 ‘입특막’ 보도지침 내린 민노총 언론노조 등 8개 언론현업단체는 사과하라!
작성일 2025-01-14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뚫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되자 민노총 언론노조를 비록한 8개 언론현업단체들이 바로 다음 날 해당 여론조사를 보도하지 말라는 보도지침을 내린 바 있다.

 

해당 여론조사를 보도하지 말라는 사실상의 보도지침을 내린 셈인데, 이에 대해 언론시민단체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MBC 3노조가 7<윤 지지율 40% 여론조사 입틀막에 왜 민노총 언론노조 나서나?>라고 비판한 데 이어 오늘 공정언론국민연대에서도 민주당과 8개 언론현업단체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노총 언론노조 등 8개 언론현업단체들(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기자연합회,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방송촬영인연합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영상편집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동조.옹호 보도 즉시 중단하라>라며 해당 여론조사를 인용한 문화일보, 한국경제, 머니투데이, TV조선 등을 비난했다.

 

이들은 또한 일부 언론은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주장을 검증 없이 그대로 옮긴 따옴표 보도, 받아쓰기 보도에 나섰다""내란 범죄 세력을 옹호하는 언론보도는 언론의 탈을 쓰고 내란 종범 역할을 자처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과 김 전 국방부장관 측의 주장을 보도도 하지 말라는 보도지침을 내린 셈이다.

 

언론인의 탈을 쓰고 홍위병처럼 나서서 언론의 자유를 서슴없이 침해한 8개 언론현업단체는 아시아투데이와 한국여론평판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반발했던 속도로 내일 당장 전광석화처럼 사과해야 한다.

 

 

2025. 1. 14.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휘)

 

문의 : 국민의힘 미디어국 (E.mail : media351@naver.com)

 

별첨 [공언련 성명] 여론조사업체 공격한 민주당과 언론들은 반성하라

 

당시에는 충격이었다. 지난 5일 아시아투데이가 보도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를 기록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인 3% 포인트로 좁혀졌다.

 

여론조사 결과에 민주당이 화를 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편향적인 조사라고 주장했다. ‘여론을 호도하려는 시도라고도 비난했다. “문항 설계 등이 특정 대답을 유도하는 식이었다는 것이다. 민주당 고위전략회의는 여론조사업체 고발까지 논의했다.

 

그러자 다수의 언론사와 언론인들이 같이 발끈해서 나섰다. 한겨레는 [극우 결집 불쏘시개 된 명태균 식 여론조사’]라고 욕설에 가까운 제목을 달았다. 한국일보도 [지지율 40%? ‘편향조사논란]이라는 제목 아래 여론조사를 분석했다. 설문 문항의 체포영장 불법 논란’ ‘강제 연행등 표현이 중립적이지 않고, 그런 질문들이 계속 이어져 특정 성향 집단에서 더 많이 조사에 응했다고 보도했다.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 등 이른바 8개 언론현업단체들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듣기에 따라서는 탄핵 관련 보도지침같은 주장을 폈는데, 여기서도 해당 여론조사를 언급했다. 응답률이 4.7%라는 점을 들어 신뢰성을 깎아내리려 했다. 업체 대표의 과거 정치활동도 들먹였다. 메시지를 반박할 수 없을 때 메신저를 공격하는 방식은 특정 진영의 수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지금까지 각종 자료에서 공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작년 총선 때 탁월한 정확성을 입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다른 업체 조사에서도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16일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세, 민주당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세라고 발표했다. 110일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한 달 전 두 자리 수에서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이 실제로 여론조사업체를 고발할 수는 없을 것으로 믿는다. 도대체 공직선거법을 어떻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며, 김어준의 여론조사꽃 등의 왜곡 논란은 어떻게 수습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거대 야당의 고발 위협을 받은 기업은 적지 않게 압박을 받았을 것이다.

 

그래서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주례조사 방식을 바꾸었다고 한다. 민주당 측의 지적을 받아들여 조사 문항을 3개로 줄였다. 질문 내용도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합니까? 지지하지 않습니까?’처럼 공정성 시비를 원천 차단했다.

 

그런데 결과는 놀라웠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7개월 만의 최고치인 4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42%로 민주당을 7% 포인트나 앞섰다. 민주당과 언론사들이 주장한 것처럼 질문이 불공정하고 유사 질문이 많아서 나온 결과가 아니었다.

 

여론의 흐름은 명백히 변하고 있다. 벌써 집권한 것처럼 권력을 휘두르는 민주당의 오만과 공수처 법원이 현직 대통령을 비참하게 만들려고 법마저 우롱하는 듯한 모습에 국민이 분노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여기에 우파 지지자들은 80년 대한민국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감에 한겨울 거리에서 밤을 새고 있다. 만약 민주당이 수권 자격이 있다면,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에 화를 낼 게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에 진정으로 귀 기울이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다.

 

또한 여론조사 결과를 비난한 언론들도 반성해야 한다. 한겨레는 [국민 의사 반영 정확한 여론조사’]라는 제목으로 다시 기사를 써야 옳다. 전국언론노조 등 이른바 8개 언론현업단체 간부들도 이번 여론조사 응답률은 7.7%였다니 뭔가 느끼는 게 있다면 사과하기 바란다.

 

2025112

공정언론국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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