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친여인사 일색!
- 8월 한 달,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 이슈별 인터뷰 분석 -
◦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사회적으로 논쟁이 있는 사안의 경우 현 정부에 우호적이거나, 정부 정책을 지지하는 친여 인사들만 출연시켜 온 것으로 드러났음.
◦ 지난 8월 한 달간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부동산 문제, ▲의사 집단휴진, ▲국내 경제 상황, ▲산사태와 태양광시설의 연관성 등, 전문가 인터뷰 횟수가 가장 많았던 주요 4가지 이슈를 분석한 결과,
- 부동산 문제의 경우, 국내 대다수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상황에서, 7월 30일 국회 ‘임대차3법’ 통과 이후 해당 법안과 정부 정책을 일방적으로 옹호하거나, 관련 언론보도를 비판하며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전문가 인터뷰만 총 12회 방송했고, 반면 정부를 비판하거나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인터뷰는 단 1회도 없었으며,
- 의사 집단휴진 사태 역시 정부 입장을 옹호하며 의사협회를 비판하거나, 의사들의 집단이기주의가 원인이라는 일방적 인터뷰만 총 6회 방송했고, 의사협회 측 입장의 인터뷰는 전무했음.
- 실물경제가 최악인 상황에서도, 일부 경제 지표만을 인용하여 국내 경제가 선방했다거나 양호하다는 등 낙관적 전망, 또는 ‘뉴딜펀드’ 등 정부의 경제 정책을 지지하는 인터뷰만 총 3회 방송했으며,
- 또한, 폭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이 현 정부 들어 급증한 태양광시설과 연관됐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즉각 이와 무관하다는 여권 소속 지자체장 등 3인의 인터뷰를 방송하기도 했음.
◦ 시사프로그램은 사회적 쟁점이 되는 이슈를 다양한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방송하여, 청취자 스스로 사안을 해석하고 판단하도록 돕는 것이 본연의 기능임에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친여 방송인’ 김어준 씨의 편파적 진행 아래, 현 정부나 정책에 우호적인 ‘같은 편’, ‘친여 인사‘만을 집중 인터뷰해 노골적인 불공정 편파방송을 해온 것임.
◦ 이러한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편향된 인터뷰 편성은 “시사프로그램에서의 진행은 형평성․균형성․공정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토론프로그램은 대립되는 견해를 가진 개인과 단체의 참여를 합리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 “토론프로그램은 결론을 미리 예정하여 암시하거나 토론의 결과를 의도적으로 유도하여서는 아니된다”라는 방송심의규정 제13조(대담・토론 프로그램 등)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
◦ 국민의힘은 지난 8월 한 달간 방송된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불공정 방송 13건에 대해 이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심의신청 하였으며, 그 처리 결과를 예의주시 하고 있음.
※ 붙임 :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 이슈별 인터뷰 분석
2020. 9. 2.
국민의힘 미디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