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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료로 만드는‘그들만의 토론’,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작성일 2020-09-16

수신료로 만드는그들만의 토론’, KBS <저널리즘 토크쇼 J>

- KBS-1TV <저널리즘토크쇼 J> 최근 4주치 방송내용 분석 -



◦ 사회적 논쟁이 되는 주제를 다루는 토론 프로그램은 다양한 의견을 가진 패널들의 균형 있는 참여가 필수라는 것은 심의규정을 넘어, 보편적 상식에 관한 사항임.


◦ 하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일부 ‘친여 방송’에 의해 이러한 상식의 틀이 완전히 무너지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KBS-1TV <저널리즘 토크쇼 J>임.


◦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미디어 비평을 표방하면서도, 실제로는 친여 편향적인 진행자와 패널들이 ‘그들만의 토론’을 통해, 정부 비판적 언론과 진영에 대한 일방적 비판과 흠집내기로 일관하고 있음.


◦ 최근 4주 간 방송된 <저널리즘 토크쇼 J>를 분석한 결과, 


◦ <8.16> ‘부동산 폭등’을 주제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는 문제가 없음에도 일부 언론들이 정파적 목적에서 부동산 폭등을 부추긴다고 비판하고,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국회 연설에 대해서는 “좋게 얘기하면 전략적 위장, 나쁘게 말하면 꼼수”라고 비아냥거렸으며,


◦ <8.23> ‘한일관계’를 주제로, 한일 갈등에 대한 언론의 우려를 오직 정부 비판 목적이라고 단정하면서, 작년 일본 수출규제 당시 보수 언론이 일본 정부는 전혀 비판하지 않고 마치 우리 정부만 일방 비판했던 것처럼 왜곡하였음.


◦ <8.30> ‘언론사 신뢰도 조사’를 주제로, 기자들이 뽑은 신뢰도·영향력 있는 언론사 1위에 조선일보가 선정된 것에 대해, 기자협회 조사의 신뢰도를 문제삼으며 조선일보를 폄훼하였고, 심지어 ‘노골적인 편파방송’을 일삼는 김어준 씨에 대해서는 “언론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적극적인 해설자”라고 호평하였으며,


◦ <9.6> ‘의사 파업’을 주제로, 보수 언론들이 ‘정부와 대치하는 편은 우리 편’이라는 인식에 따라, 기사와 사설 등을 통해 의료계의 집단휴진을 부추기고 정부 정책을 일방 비판했다고 매도했음.


◦ 진행자 이상호 아나운서는 2012년 언론노조 파업 참여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전력이 있고, 강유정(강남대 교수), 최욱(팟캐스트 진행자), 임자운(민변 출신 변호사) 등 고정 출연자 3인 모두 친여 성향 인사들임.


◦ 여기에 매 주제에 따라 전문가 패널이 출연하지만, 역시 대부분 친여 성향 인사들로, 정부 비판적 언론과 진영을 한 목소리로 비판함.


◦ 종편이나 보도전문채널들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심의를 의식해, 이러한 토론 형식의 프로그램은 패널 구성에서 균형을 유지하는데, 수신료로 제작되는 공영방송 KBS의 <저널리즘 토크쇼 J>는 최소한의 안배도 없이 친여 성향의 진행자와 패널 5~6인이 정부 비판적 언론과 진영을 일방적으로 비판하고 있는 것임.


◦ 이렇듯 <저널리즘 토크쇼 J>가 “토론프로그램은 출연자의 선정에 있어서 대립되는 견해를 가진 개인과 단체의 참여를 합리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는 방송심의규정(제13조)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는 바, 국민의힘은 KBS-1TV <저널리즘 토크쇼 J>의 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방심위 심의신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

※ 붙임 : KBS-1TV <저널리즘 토크쇼 J> 내용 분석


2020. 9. 16.

국민의힘 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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