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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 감싸기 집중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내용 분석
작성일 2020-09-24

◦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프로그램이나 개인 팟캐스트 등을 통해, 특정 이슈가 있을 때 문재인 정부 및 친여인사 옹호 발언을 노골적으로 일삼아 온 것은 주지의 사실임. 


◦ 최근 김 씨가 ‘올인’하는 이슈는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인데,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를 본격적으로 다룬 9월 7일부터 22일까지 방송분을 분석한 결과,


◦ 총 12일의 방송 중, ▲오프닝 10회, ▲뉴스브리핑 12회, ▲인터뷰 총 10회 등, 조사기간 중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추 장관 아들 측을 옹호하면서, 의혹을 제기한 당직사병과 언론보도를 비판·조롱하였음.


◦ 특히 같이 복무했다는 카투사 출신들과 당시 부대 간부, 전현직 군 관계자 등, 신원을 알 수 없는 6명의 익명 인터뷰를 통해 추 장관 아들 측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면서, 당직사병의 주장을 반박하였음.


◦ 또한, 추 장관 아들 측 현근택 변호사는 “카투사의 휴가는 한국 육군이 아닌, 미군의 규정을 따른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여론을 호도하려 하였고, 박지훈 변호사도 단골 출연하여 군 법무관 출신임을 내세우며 추 장관 측을 일방 옹호하였음.


◦ 그 과정에서 진행자 김어준 씨는 ▲‘조중동의 3단 콤보’, ‘조중동의 개그가 일취월장한다’, ‘계속 기사를 만들어내는 연합 작전세력’, ‘엉터리 기사’ 등으로 보수 언론을 조롱하며 음모론을 제기하고, ▲추 장관 측에 대해 ‘정당한 사유로 휴가 받은 병사’, ‘억울한 일을 당한 부모’라며 옹호하였으며, ▲“박근혜 탄핵을 부정하는 군 출신 태극기 부대의 작품”이라며 사건의 본말을 호도하였고, ▲“당직사병의 착각에 의한 해프닝으로 결론날 것”이라고 단정하기도 하였음.


◦ 시사프로그램은 매체를 막론하고, 사회적 쟁점 또는 논란이 되는 사안을 다룰 때 대립되는 양 측의 견해를 균형있게 반영하여 청취자 스스로 사안을 해석하고 판단하도록 돕는 것이 본연의 기능임에도,


◦ 일반 매체도 아닌, 국민의 자산인 전파를 사용하는 지상파 라디오, 그것도 서울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TBS의 프로그램이 이렇듯 지극히 편파적인 방송으로 일관하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함.


◦ TBS-R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시사프로그램에서의 진행은 형평성․균형성․공정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토론프로그램은 대립되는 견해를 가진 개인과 단체의 참여를 합리적으로 보장하여야 한다”라는 방송심의규정(제13조 대담‧토론프로그램 등)을 명백히 위반하고 있음.


◦ 국민의힘은 방송의 공공성을 수호해야 할 방심위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하며, 사실상 공영방송과 다름없는 <TBS 교통방송>의 불공정 방송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이를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임.


※ 붙임 : <김어준의 뉴스공장> ‘추 장관 아들 의혹’ 방송내용 분석



2020. 9. 24.

국민의힘 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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