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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 평양주재 유니세프(UNICEF) 대표단과 면담
작성일 200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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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 평양주재 유니세프(UNICEF) 대표단과 면담


"한반도의 미래는 어린이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 아동들의 인권은 사하라 이남지역 아동들의 영양상태와 같이 열악한 상태입니다.“

 

리차드 브리들(Richard Bridle) 평양주재 UNICEF대표 등 북한의 아동인권 개선활동에 참여하는 국제기구 대표단 5인은 4.17(목), 11시 우리당 박희태 대표를 예방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 대표단은 북한 어린이의 위협받는 인권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인도적 지원에 대한 우리당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금일 우리당 대표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북한 어린이들의 심각한 인권상황, 스칸디나비아 반도국가들과 영국 등 유럽정부들의 대북지원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이라크전 등 국제 분쟁으로 인해 각국의 인도적 지원이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우리정부의 기금지원 등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유니세프 대표단의 우리당 대표 면담에 동석한 맹형규 의원은, 대북지원 문제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지원금이나 물품이 실제 인권지원활동에 사용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성의 보장이라고 지적했으며, 이에 대해 대표단은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은 투명성을 상당부문 보장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박희태 대표는, 한국 정부차원의 기금지원 등 인도적 지원요청에 대해, 당 차원에서 향후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당은 2001년 5월「사랑의 동전모으기」모금함을 당사 1층에 설치하여, 당해 1차 모금액을 유니세프에 전달하는 등 전세계에서 빈곤, 영양실조, 아동 노동에 처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유니세프의 활동에 동참해 왔다.

 

담당위원회 :  여성정책지원팀 심의위원 강현경(Tel: 3786-36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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