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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부터 양일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곤두박질치는 국정 지지율이 보여주듯 이제는 청년층의 마음을 제대로 읽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바로 잡아줄 국무총리가 필요하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청년들의 절규를 잘 알고 있다'고 했지만 그의 과거 행적들을 보면 선뜻 공감하기 어렵다.   그는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청년실업에 대한 긴급처방"이라며 공무원 증원을 강하게 주장했다. 경제성장 없는 공무원 증원은 미래세대에 빚폭탄을 떠넘기는 것에 불과하다. 당장의 고용지표 개선에만 매몰된 무책임한 정책이다.   최근에는 김 후보자의 자녀들이 부친에게 투표하기 위해 선거 직전 위장전입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편법으로 표를 확보해 선거결과를 왜곡하려한 엄연한 부정행위다. 공정경쟁을 외치던 청년들의 염원을 무참히 짓밟은 것이다.   현재 서울아파트 평균 매매가 11억, 청년 10명 중 6명이 일자리가 없다는 기막힌 현실을 만든 문재인 정부와 여당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정책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문재인 정권의 무능에 지친 청년들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길 바란다.      2021. 5. 7.청년국민의힘 부대변인 공미희 

    2021-05-07 00:00:00

  • 최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한 마디에 가상자산 시장이 크게 출렁거렸다. “가상자산은 투기일 뿐이며, 과세 대상은 될 수 있지만 국가가 투자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전혀 없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한술 더 떠 “현재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면 어른이 바로잡아주는 것이 도리”라는 꼰대스러운 발언까지 버무려 발표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과거 2018년도 박상기의 난을 떠올리며 손절을 했고, 몇몇 청년은 하락의 충격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까지 하는 비극적인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상황을 목도하면서도 추가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는 금융 당국과 문재인 정부는 대체 왜 청년층이 가상자산에 열광하고 있는지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작금의 청년은 수많은 희망을 빼앗겼다. 내 집 마련의 희망은 부동산 실책으로 인한 가격 폭등으로 빼앗겼고, 일자리의 희망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알바 자리조차 치열한 경쟁'과 단순 일회성 일자리 정책을 통해 빼앗겼다. 일자리가 없으니 결혼은 꿈도 못 꾸며, 이로 인해 출산의 희망마저 빼앗긴 것이다.   가상화폐 투자가 위험하다는 것을 모르는 청년은 극소수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불나방처럼 뛰어들 수밖에 없다. 더 이상 참고 버텨가며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없이 모든 것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청년은 도대체 어디로 가야하는가? 부동산 시장은 높은 가격과 낮은 대출로 진입할 수조차 없는 형국이며, 적금을 통해 재산을 불리자니 인플레이션이 적금의 이율을 가볍게 뛰어넘는 현실이다. 이들에게 있어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는 더 이상 투기가 아닌 생존인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청년들의 생존이라고 생각하는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업계 자체를 ‘보호하지는 않지만, 세금은 걷어야 하는 시장'으로 여기고 발전시킬 의지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 가상자산에 대한 시각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일례로 미국의 경우 가상자산 발행의 규제 부처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맡고 있으며,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통해 상품선물거래와 준하는 보호를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떠한가? 민주당과 정부는 이미 2018년 ‘박상기의 난’과 ‘유시민의 튤립 발언'으로 가상자산을 폭락시켰던 전과가 있다. 그로인해 세계 1,2위의 거래량을 다투던 빗썸과 업비트가 몰락했으며, 수많은 블록체인 업체가 도산하고 ‘탈블'을 선언했고, 결국 블록체인 패권 또한 외국에 넘겨주고 말았다.   문재인 정부는 지금이라도 더 이상 청년의 사다리를 짓밟고 블록체인 산업 전체를 위협하는 행위를 멈추기 바란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세금을 걷는 이상, 정부는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스캠 등에 휘말리지 않도록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의무는 내팽개친 채 세금을 걷겠다는 권리만 주장하는 것은 청년을 두 번 울리는 일이다.     2021. 4. 30.청년국민의힘 부대변인 김준형  

    2021-04-30 00:00:00

  •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이라면, 지금 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이 글을 읽어주시기 바란다. 이 글에는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도 있고, 세대 간 갈등도 있고, 경제와 정치가 있고, 종국적으로는 대한민국의 존망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무원 연금은 대한민국의 터지기 직전인 시한폭탄과 같다. 인사혁신처에서 제공하는 공무원연금 적자 정부 보전금 추이에 따르면, 공무원연금 적자는 2019년 2조2806억원에서 2028년 5조1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문제는 10년이라는 단기간으로 보았을 때만 이 정도 수준이라는 점이다. 추계 기간을 중장기적으로 늘리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천문학적인 비용 부담으로 인해 말 그대로 블랙홀이 되어 미래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집어 삼킬 것이고 이는 국가 존망의 문제로 직결 될 수밖에 없다.   무엇이 문제일까? 가장 큰 원인은 공무원연금이 도입된 1960년에 비해 기대여명의 증가, 출생률의 감소, 경제 성장률 하락 등에 따라 연금의 수지율이 지금처럼 유지되지 못하는 것에 있다. 즉, 기대여명의 증가로 연금을 받아야 할 사람은 많은데, 연금을 낼 사람이 부족해지는 것이다. 최악인 것은 그 부담을 연금의 수혜자가 아닌 청년, 더 나아가 미래세대가 지게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를 방치할 경우 세대 간 갈등으로 인한 사회 분열은 심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유능한 청년은 더 좋은 노동 조건을 제시하는 국가로 유출되어 국가 경쟁력은 곤두박질치게 된다.   문제를 알았다면 결론은 간단하다.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개선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연금의 모수개혁이 추진되어야 하고, 현재의 경제 및 인구구조의 현황을 반영 가능하도록 공무원연금을 개혁해야 한다.   이에 필자는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제안한다. 자동조정장치란, 현재 여러 국가에서 연금재정의 균형을 조정하기 위해 논의되는 효과적인 대응 방안 중 하나로 특정한 변수(예를 들면 거시경제상황, 출산율, 기대여명, 보험 가입자/수급자 현황 등)들에 따라 연금제도의 보험료율 혹은 급여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제도이다. 자동조정장치의 종류로는 1) 기대여명이나 가입/수급 기간 등으로 은퇴 연령 자체를 조정하는 ‘은퇴연령 조정장치’, 2) 임금과 물가 등을 중심으로 수급액을 조절하는 ‘수급액 조정장치’, 3) 연금 재정 안정화 정도에 따라 보험료율을 조정하는 ‘보험료율 조정장치’ 등이 있으며, 독일과 핀란드 등 여러 국가들은 각 국의 상황에 맞게 이를 적용하고 있다. 논의 과정이 간단하지는 않지만, 일단 한 번 합의를 하고 나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며 지속 가능한 재정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로, 공무원연금법 부칙과 시행령에 꽁꽁 숨겨져서 일반 국민들이 발견하기 어려운 여러 독소조항을 공개하고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대표적인 독소조항이 ????공무원연금법???? 제6328호 부칙 제10조 3항이다. 해당 부칙에 따라 40대에도 연금을 수령할 수 있고, 실제로 현재 약 32만명이 해당 부칙을 적용받고 있으며 2018~2019년 공무원연금 수급자의 61%가 60대 미만이었다. 이는 노후보장 기능 수행이라는 연금의 취지에 맞지도 않고, 선(先) 지급에 따른 국가 재정의 엄청난 손실을 발생시키며,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   결국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해서는 수혜자가 되는 기존 공무원 집단의 개혁 동참 의지와 전 국민적인 공감대가 필요한데, 연금 문제의 본질 상 이해관계자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정치가 두 손 놓고 이 시한폭탄을 미래세대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기성세대 부양을 위한 청년세대의 부담이 커지면 세대 간 분열은 심화되고, 국가가 경쟁력을 잃게 됨에 따라 젊은 우수인재의 해외 유출은 가속화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기성세대의 연금 수령 역시 불확실해 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정치인들은 더 늦기 전에 공무원연금 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조속히 논의 및 소통의 장을 만들어야 할 것이며, 공무원 등 이해관계자들은 논의의 장에 참여하여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관점에서 합리적인 타협을 이루어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개혁을 국민연금 등으로 서서히 확대해 나아가야 한다. 청년들도 향후 가장 큰 대한민국 경제 화두가 될 연금 개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내 개인의 삶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물줄기를 만들어야 한다. 청년이란, 훨씬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  ※ 본 기고문은 국민의힘 공식 의견이 아닌, 청년당원 개인의 의견입니다.​

    2021-04-13 00:00:00

  • 2021년 4월7일, 보궐선거는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졌다.   1. 네거티브 / 마타도어 / 흑색 선전과 선동은 끝났다. - 내곡동, 생태탕, 페레가모 로퍼, LCT, 입시 청탁 등 온갖 음해와 선동을 하였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명분 없는 후보의 알맹이 없는 정책을 가리기 위한 구차한 공격 수단으로만 보였을 뿐이다. 유권자는 실질적인 메시지를 원한다. 진지하게 임하라.   2. 바뀐 선거의 주역 - 이전까지 선거의 주역은 사회에서 주류를 이루던 40~50대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 날카롭게 벼려진 20~30대의 젊은 층의 민심의 칼날은 그들을 무시하는 이들에게 가차 없이 휘둘러졌다. 청년의 미래를 밝혀야 한다. 진심으로 그들을 위한 정책을 펴라.   3. 이념에 따른 지지는 사라져간다. - 선거의 주역이 된 20~30대는 보수도 진보도 중도도 아니다. 그들은 더 나은 미래와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자유시장경제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즉, 유권자에게 이득이 되게 하는 것이 한 표를 얻는 방법인 것이다. 단순히 “우리 편” 이라서 한 표를 주지 않는다. 우리 편이 아니라 “유권자의 편”이 되어라.   4.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의 일보 전진이다. - 서울과 부산, 양 거대 도시의 시장이 모두 좋지 않은 일로 보궐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이렇게 너무나 뚜렷한 원인이 있고 현재 정부와 여당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한 상태이다. 이러한 와중에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하거나 국민의힘이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퇴보했다고 볼 수 있다. 잘못했어도 “우리 편”을 뽑아주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압도적인 선거의 결과는 “국민에게 잘하라. 그렇다면 뽑아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냉정하게 돌아설 것이다.” 라는 선거의 원리를 가르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이다.   5.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시장은 잘하라. - 이번 보궐선거의 압승은 4/15 총선에 여당에게 180석을 몰아준 것과 같다. 더 큰 책임감과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라. 그리한다면 국민들은 몇 번이고 당신들을 지지해줄 것이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말을 잊지 말자.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국민의 승리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들이 승리한 것이라 착각하며 개혁의 고삐를 늦춘다면 당은 사분오열하고 정권교체와 민생회복을 이룩할 천재일우의 기회는 소멸될 것.”   어쨌든.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 본 기고문은 국민의힘 공식 의견이 아닌, 청년당원 개인의 의견입니다.​

    2021-04-13 00:00:00

  • - 청년국민의힘,“1일~2일까지 청년의 소중한 주권 행사, 사전투표 참여를 돕기위한 subway 사전투표 캠페인 시작”   청년국민의힘(황보승희대표, 국민의힘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은 오늘부터 양일간 강남역과 광화문역 앞에서‘청년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subway 사전투표 1인 피켓 캠페인을 시작한다.   청년주거·청년실업 문제 등 문재인 정부의 불공정과 불평등, 내로남불의 행태로 인해 우리 청년들의 피해와 분노가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정책을 담당했던 국회의원 및 청와대 관계자들이 법 시행 전 임대료를 대폭 인상한 사실마저 밝혀지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캠페인에 참여하는 청년 당원들은“공정과 정의, 평등을 외치며 시작한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조국 자녀 부정입학, 청년실업, 부동산 정책, LH사태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든 불공정·불평등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잃어버렸다”면서“이번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많은 청년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2021. 4. 1.(목)   청년국민의힘 

    2021-04-02 00:00:00

  • 김상조 前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차 3법 시행을 이틀 앞둔 지난해 7월 29일 자신이 소유한 강남의 아파트 전셋값을 14%나 올렸다.   임대료 인상률 5% 상한 제한을 받는 임대차법 시행 이틀 전에 전세금을 큰 폭으로 올린 것에 대해 김 前실장은 본인이 세든 아파트의 전셋값이 올라 어쩔 수 없이 전셋값을 올렸다는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국가 정책의 컨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는 청와대 정책실장의 입에서 ‘남이 해서 나도 했다’라는 식의 유아적 발언이 나왔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전셋값 폭등의 원인을 제공한 것에 대한 자기성찰과 반성이 ‘추호(秋毫)’라도 있었다면 할 수 없는 변명이다.   국민에게는 전세금을 올리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정작 본인은 앞장서서 전세금을 올린 김 前실장의 내로남불, 아시타비(我是他非) 행태에 현 정권 아래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짓밟힌 청년들은 또 한 번 절망했다.   국민에게는 “불편해도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희망고문을 해놓고 정작 본인은 조금의 불편도 감수하지 않으려는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행태에 현 정권의 양심에 일말(一抹)의 기대를 걸었던 청년들은 또 한 번 실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혼자 사는 1인 가구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이 중에서 2‧30대 청년들의 비중은 35%에 달하며, 대다수는 ‘보증금 있는 월세’ 형태로 거주한다. 이 땅의 청년들에겐 전세도 언감생심(焉敢生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김 실장 경질을 발표했다. 경질된 것은 김 실장 개인이지만, 사실상 文정권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현 정권의 패시브(passive)인 무능과 위선, 내로남불이 사라지지 않는 한 후임인 이호승 경제수석에게 국민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2021. 3. 29.청년국민의힘 부대변인 박태환·오진석 

    2021-03-31 00:00:00

  • “얼마나 외롭길래 여론조사 전화 자동 질문에라도 귀를 기울이며 응대를 하고 있었겠는가”, “저는 그냥 돌대가리들 비판을 하고 있긴 합니다 ㅎ”   친여 성향 시인 류근 마저 20대를 조롱했다. 20대의 오세훈 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타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20대 비하, 민주당의 집단지성이다.   세상의 주인은 20대이다. 50년의 20대는 나라를 구했다. 70년대의 20대는 나라를 일으켰고, 87년의 20대는 민주주의를 지켰다. 97년의 20대는 IMF 마저 이겨냈다.   2020년의 20대는 코로나19 극복의 선두에 있다. 우리 세대 역시 선배들의 젊음에 뒤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민주당과 ‘지식인 호소인’은 우리 세대를 거침없이 조롱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 세대가 권력 앞에 포기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고한 성 앞에 주저앉기를 바랄 것이다. 오만한 조롱과 비하가 이를 증명한다.   그러나 어느 위대했던 20대처럼 우리는 지지 않을 것이다. 늘 그랬던 것처럼, ‘87년의 20대’가 그랬던 것처럼.     2021. 3. 31.   청년국민의힘 부대변인 이윤규 

    2021-03-31 00:00:00

  • 북한이 오늘(25일) 아침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오전 서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나흘 만에 또다시 우리 군을 도발한 것이다.   상황이 심각함에도 정부는 ‘북한 눈치보기’에만 급급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국방 당국이 사흘간 미사일 발사 사실을 쉬쉬하고 있는 동안 우리 국민은 외신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다.   미사일 발사를 의도적으로 숨겨 온 사실이 탄로 나자 눈치가 보였는지, 함동참모본부는 오늘 아침에 있었던 북한의 도발 행위는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일본의 해상보안청이 발표한 시각보다 16분 늦었다.   북한의 도발은 국민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신속한 정보 공유와 선제적 대응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우리 군이 되려 정보를 은폐하려 했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작년까지 무려 26번이나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이명박 정부(12번)와 박근혜 정부(5번) 때의 도발 횟수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도발 때마다 문재인 대통령은 “좌시하지 않겠다”며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는 듯했지만, 실상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적극적으로 좌시해왔다는 것을 국민은 알고 있다. 실질적인 대응은 하지 못하고 말로만 분노를 표출하는 현 정권의 치졸하고 미성숙한 모습에 청년들은 실망했다.   오늘도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들이 서 있다. 국군 장병들의 노고가 정부의 무능함에 잠들어버려선 안 된다. 합동참모본부가 “24시간 잠들지 않는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정부의 확고한 안보의식과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2021. 3. 25.청년국민의힘 부대변인 박태환·오진석 

    2021-03-26 00:00:00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 유세 현장으로 편의점을 방문해 점주에게 ‘무인 슈퍼’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박 후보의 발언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생업을 유지하는 수많은 청년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코로나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들의 고단함을 몸소 느껴보고 싶었던 박 후보는 문자 그대로 ‘육체적 피로함’만을 느낀 듯하다.   청년들이 왜 자정부터 아침까지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올빼미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박 후보의 제안은 현재 정부와 여당이 청년 현실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현 정부 들어 주 40시간 이상 일하는 전일제 근로자는 195만 명 감소한 반면,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는 213만 명 폭증했다. 고용의 질이 크게 하락한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단순히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에만 자화자찬하는 정부의 현실 인식에 청년들은 기가 찰 노릇이다.   무인스토어는 박 후보가 중기부 장관 시절 서울 동작구에 처음으로 도입한 것이기에 편의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의 치적을 자랑하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청년들의 눈에 비친 박 후보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먹고사는 청년의 일자리를 눈앞에서 빼앗을 정도로 ‘공감 능력’이 부족해 보일 뿐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까지 지냈으면서 자정부터 아침 7시까지 무인으로 가게가 돌아가면 아르바이트생의 몸은 편할지언정 일자리는 잃게 된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 것인가?   가뜩이나 노동시장 여력을 반영하지 못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채용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박 후보는 청년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았다. 박 후보는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없다면 ‘보여주기식’ 쇼는 그만두고, 가만히나 있으라.     2021. 3. 25.청년국민의힘 부대변인 박태환 

    2021-03-26 00:00:00

  • 친문 커뮤니티 ‘클리앙’에서 20대의 수준을 비하하는 글이 부쩍 늘고 있다. 박영선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젊은 층의 극우화는 세계적인 트렌드라면서 스스로를 위로했다.   민주당의 인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설훈 의원은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20대를 향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무시하기도 했다.   20대가 마음을 돌린 이유는 설훈 의원, 클리앙을 통해서 본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의 오만한 ‘집단지성’이다. 결단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희롱하고 무시했던 20대는 우리 공동체의 미래였다. 평범한 어머니와 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자녀였다.   ‘180석’을 뽐내며 오만하다가 선거철에서야 “잘못을 통렬히 반성한다.”면서 도와달라는 민주당이 받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외면 뿐이다.           2021. 3. 26.청년국민의힘 부대변인 이윤규 

    2021-03-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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