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팬데믹의 여파로 '코로나 백수' 양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통계청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준비생이 지난해 2월 대비 10.8% (8만3천명) 급증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3년 이후 2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숫자다.
더욱 절망적인 사실은 문재인 정권이 내놓는 고용 대책은 하나같이 지속가능성이 낮은 '공공 알바', 1회용처럼 뽑아 쓰는 '티슈 인턴' 수준이라는 것이다.
최근 1분기 안에 만들겠다는 90만개의 공공 일자리 사업도 청년에게는 참여 기회가 거의 없는데다, 초단기 재정 일자리일 뿐이다.
청년들의 금쪽같은 청춘을 가짜 일자리로 채우고 통계를 왜곡하는데만 급급한 사이 대한민국의 미래도 경쟁력도 사라지고 있다.
문재인 정권 4년간 일자리 사업에 80조원이 넘게 들어갔지만, 청년들의 삶은 암울하기만 하다. 엉터리 세금 일자리가 아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현실적인 경제 해법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한다.
2021. 3. 22.
청년국민의힘 부대변인 공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