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우려와 기대 속에서 국민의힘이 이준석 신임 당대표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보통의 청년으로서 우려보다는 기대가 더 큰 것이 사실이다. 나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청년이 나와 생각이 같을 것이다. 또한 대부분은 아니지만 많은 중장년들 역시 우려보다는 기대가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원외 인사이기도한 이준석 신임 당대표는 일대 파란을 일으키며 원내교섭단체 정당으로는 사상 최초의 30대 대표가 되었다. 이는 소위말해 고인물 정치권의 교체에 국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 준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내 주변 청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살다살다 전당대회에 관심을 가져보기는 처음이다 라는 말들이 넘쳐 났다. 그만큼 이준석 당대표가 일으킨 바람은 가히 엄청났다. 대한민국의 한 청년이 일으킨 돌풍은 폭풍이 되었고 태풍처럼 커져 버렸다. 정치권에 유일무이한 나비효과를 만들어 낸 것 아닌가 싶다.
나는 이번 전당대회를 지켜보며 시각적으로 가장 눈에 띈 것을 뽑으라면 이번 전당대회의 catchphrase인 “새로운 미래가 온다” 였다. 다니엘핑크의 저서의 제목과도 같은 이 catchphrase는 많은 국민들에게 울림을 전했던 것이 분명하다. 다니엘핑크는 저서에서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에 필요한 인재에 대한 조건으로 6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 기능만으로는 안 된다.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두 번째, 단순한 주장만으로는 안 된다. 스토리로 승부하라. 세 번째, 집중만으로는 안 된다. 조화를 이뤄야 한다. 네 번째, 논리만으로는 안 된다. 공감이 있어야 한다. 다섯 번째,진지한 것만으로는 안 된다. 유희도 필요하다. 여섯 번째, 물질의 축적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를 찾아야 한다.
다니엘핑크는 이 여섯가지가 미래세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의 조건이라 말했다.
우리 정치권에서도 다가오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서는 저자의 여섯가지 조건에 맞는 정치인에 대한 육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제 우리의 숙제는 단 한가지. 정권교체이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역대 어느 정권보다 더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이준석 당대표는 당대표 수락연설에서 비빔밥 이론을 강조했다. 각각의 고명에 대한 개성을 중시해야만 그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스테레오타입이 없어진다고 했다. 이제 각각의 개성을 지닌 훌륭한 대선후보들이 속속 등장할 것이다. 대선 후보들 모두 정권교체에 필요한 인재들이다. 이준석 당대표께서 부디 대선후보들의 공존 속에서 최적의 대선 후보를 만들어내 국민들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이뤄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마지막으로 당대표 수락 연설문에서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진지함과 유희로 조화롭게 만들어 개사한 문장으로 마무리 하겠다.
제가 말하는 변화에 대한 이 거친 생각들, 그걸 바라보는 전통적 당원들의 불안한 눈빛,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우리의 변화에 대한 도전은 전쟁과도 같은 치열함으로 비춰질 것이고, 이 변화를 통해 우리는 바뀌어서 승리할 것입니다.
※ 본 기고문은 국민의힘 공식 의견이 아닌, 청년당원 개인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