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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의원] 올해 다크웹 국내 이용자 작년 2배 이상 증가…대책 필요
작성일 2024-10-07

올해 다크웹 국내 이용자 작년 2배 이상 증가

작년 일평균 18천명올해 743천명 접속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은 텔레그램과 함께 딥페이크 음란물 불법 유통의 온상으로 지목되는 다크웹에 접속하는 국내 이용자 수가 올해 들어 급증했다고 밝혔다.

 

박충권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대표적인 다크웹 접속 프로그램인 토르의 하루 평균 국내 이용자 수는 43757명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국내 일평균 이용자 수가 18801명이었던 데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이다.

 

반면, 전 세계 일평균 토르 이용자 수는 올해 7월 집계 기준 362238명으로 지난해 전체 일평균 3674874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다크웹에 접속한 국내 이용자 수는 2016년 일평균 8167명에서 201812337명으로 1만 명대를 넘어선 뒤 꾸준히 증가했고 올해 급증세를 나타냈다.

 

전 세계 일평균 접속자 수는 20161762644명에서 2022년까지 2백만 명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300만 명대로 올라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는 이러한 수치는 다크웹 전용 브라우저인 토르의 분석업체 토르 메트릭스가 제공하는 것으로, 이용자 수 통계는 조회 시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 보안 전문가는 올해 국내 다크웹 이용자 수가 많이 늘어난 데 대해 "최근 사회 문제로 불거진 딥페이크 음란물의 영향도 있겠지만, 텔레그램으로 유통망을 이동했던 각종 첩보 및 불법 콘텐츠가 다시 다크웹에 몰리며 다크웹이 주목받는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충권 의원은 "다크웹은 마약, 성 착취물 거래뿐 아니라 최근 청소년들까지 타깃이 되는 딥페이크 음란물의 주요 유통 경로로 지목되는 사회악"이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국제수사 공조가 동시에 이뤄져야 하며 범정부 전담팀(TF)을 가동해 조속히 제도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240830 연합뉴스_"올해 다크웹 국내 이용자 작년 2배 이상 증가…대책 필요"

https://www.yna.co.kr/view/AKR20240830036100017?input=1195m

240830_[보도자료_박충권의원실] 올해 다크웹 국내 이용자 작년 2배 이상 증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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