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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상 의원, 초등학교 환경교육 의무화해야
전체학교 중 중학교 7.9%, 고등학교 31.7%, 초등학교는 환경교육 부재
환경교과 담당교원 165명 중 환경교원 자격소지자는 34명에 불과
김위상 의원 “기후위기 시대에 초등학교부터 환경교육 의무화해야”
❍ 기후위기·탄소중립은 2024년 빠질 수 없는 화두이자 미래 환경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다.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부 초·중·고 환경 과목 개설 진행현황’ 자료에 따르면, 환경교육 개설은 중·고등학교는 선택과목으로, 초등학교는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후위기 시대로 205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시기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주 세대는 현재 초·중·고 학생으로 환경교육이 가장 필요하지만, 실정은 환경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환경부로부터 받은 ‘교육부 초·중·고 환경 과목 개설 진행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5,823개 중·고등학교 중 중학교는 268개(7.9%), 고등학교는 773개(31.7%)에 불과했고, 심지어 가장 중요한 초등학교는 환경교육이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제는 환경교과를 담당하는 교원 중에서도 나타났다. 전체 중·고등학교 중 환경 교과 담당 교원은 165명(정규 120, 기간 45)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환경 교원 자격 소지 교사는 34명(정규 18 기간 16)으로 환경 교원 자격없이 환경교육을 담당하는 교원이 131명(정규 102, 기간 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초등학교 환경 교육 및 지속 가능한 발전 교육 정책의 수립·시행은 교육부의 역할이지만, 국가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교원의 역량 강화 등은 환경부의 역할이다.
❍ 김위상 의원은 “2050 NDC 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초등학교에서 환경교육이 부재한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며, “환경부는 교육부와 시급히 협의해 초등학교 환경교육 의무화하고 환경 전문 교원 양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