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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의원] 김치연구소, 조총련 산하 단체와 부적절한 접촉 수차례
작성일 2024-10-08

김치연구소, 조총련 산하 단체와 부적절한 접촉 수차례

재일조선인과기협, 25천 달러 첨단장비 북한 반출 의혹 받아 -


국민의힘 박충권의원(비례대표·과기부)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식품연구원 (부설)김치연구소 직원들이 2018년과 2019년에 조총련 산하 재일본조선인과학기술협회세미나에 여러 차례 참석하는 등 대북 관련 인사들과 수차례 접촉이 있었다고 밝혔다.

 

재일본조선인과학기술협회1959년 창립된 이후 북한에 공식·비공식적으로 25천만 달러 상당의 첨단 장비를 유출한 의혹을 일본 정부로부터 받고 있는 단체이다. 이와 관련하여, 박충권 의원은 김치연구소와 같은 정부 소속기관은 원칙적으로 조총련과 그 유관 협회와의 접촉이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협회의 행적을 고려했을 때 접촉을 지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김치연구소가 박충권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치연구소 직원들은 2018년과 2019년 등 2년에 걸쳐 재일본조선인과학기술협회세미나에 참석하여 동 협회장 김모씨, 부회장 리모씨, 사무부장 리모씨와 일본조선대학교 교수 박모씨, 김모씨1, 김모씨2 등을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당초 출장계획서에는 남북교류협력과제와 관련된 정보수집이라고 명시했지만 조사된 자료는 2018년 우리나라와 재일조선인의 김치문화의 차이와 변천 과정, 오늘의 조선에서 배우는 민족음식문화 등이었고, 2019년에는 당초 목적에서 밝힌 정보수집조차 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붙임1]

 

이에 대해 박충권 의원은 당시 문재인 정부에서 남북 교류 협력을 활발히 하려는 기조가 있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그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접촉 대상자가 북한에 다양한 이익을 제공해준 협회라면 좀 더 신중했어야 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출연연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과기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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