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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상의원/국정감사 보도자료] 유입경로 불분명한 생태계 교란종 관리방안 마련 시급
작성일 2024-10-14

유입경로 불분명한 생태계 교란종 관리방안 마련 시급

독도, 집쥐로 인한 생태계 교란 문제 심각

김위상 의원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교란종 개체증식 막아야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위해성평가 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것을 말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태계교란 생물의 발견 및 유입경로를 살펴보면 생태계교란 839종 중 유입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종은 750종에 달한다. 이 중 발견연도를 확인할 수 없는 종이 331종이다.

 

생태계교란의 심각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독도 집쥐 문제이다. 교란종은 아니지만 독도라는 특수성을 가진 도서에 유입되었고 정확한 유입 경로는 알 수 없다.

 

이러한 집쥐들의 개체 수 급증으로 독도경비시설, 지형 훼손, 보호생물종 포식 등 독도 생태계의 교란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배설물 및 설치류를 매개로 하는 질병의 발생과 전자장비·시설물의 훼손으로 소관 임무를 수행하기 곤란한 점이 큰 문제로 손꼽힌다. 또한 설치류의 습성상 땅굴을 파는데 토심이 얕은 독도지형은 낙석 및 토사 슬라이딩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하지만 독도는 천연기념물 보존과 생태종 보호지역이라는 특수성에 퇴치방법에도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 다른 생물로 인해 쥐약의 사용이 불가능하고 직접포획 또는 덫으로만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위상 의원은 지방환경청에서 생태계를 지켜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부족하다예산을 편성해 한정된 인력으로 퇴치하는 것이 아닌 주민 참여 수매사업 등 대국민 홍보를 통해 교란종 개체 증식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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