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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여간 검역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면적 1,687ha, 피해보상액 약 1,924억원!
- 정 의원 “교역량 증가로 외래 병해충 유입 증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해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1일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19~2024.8월) 검역 병해충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면적은 ▲2019년 185.4ha, ▲2020년 492.7ha, ▲2021년 398.3ha, ▲2022년 226.3ha, ▲2023년 311.7ha, 그리고 올해 8월 기준 72.7ha로 총 1687.1(ha) 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역병해충은 잠재적으로 큰 경제적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병해충을 의미하며, 국내에서 공적방제 중인 검역병해충은 전부 외래병해충이다.
연도별로 발생한 검역병해충 종수를 살펴보면, ▲2020년 5개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2019년 4개종, ▲2021년 4개종, ▲2023년 4개종, ▲2024년 8월 4개종, ▲2020년 3개종 순으로 연 평균 4개종이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출된 자료에서 검역병해충으로 인한 피해 지급금액과 피해작물을 살펴보면, 최근 5년여간 총 1,923억 3천8백만원이 지급되었으며, 사과, 배, 배추가 매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희용 의원은 “교역량 증가로 해외 발생 병해충 유입 기회가 증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으로 주변국에서 유입된 병해충이 국내에 정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주변국 병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작물 재배지역을 주기적으로 예찰하는 등 사전 예찰을 실시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농촌지흥청과 지자체, 검역본부 등 관계기관은 병해충 발견시 긴밀히 협업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즉각적으로 대응해야한다”라고 밝혔다. /끝.
<붙임>. 최근 5년여간 검역병해충 피해 현황(2019~2024.8)
<최근 5년여간 공적방제 대상 검역병해충 피해 현황(2019~2024.8)> | |||||||
구분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8월 | |
발생종 | 외래종 | 4 | 3 | 4 | 5 | 4 | 4 |
종명 | 과수화상병 사탕무씨스트선충 클로버씨스트선충 콜롬비안독말풀바이러스 | 과수화상병 사탕무씨스트선충 클로버씨스트선충 | 과수화상병 사탕무씨스트선충 클로버씨스트선충 붉은불개미 | 과수화상병 사탕무씨스트선충 클로버씨스트선충 붉은불개미 검역선충 | 과수화상병 사탕무씨스트선충 클로버씨스트선충 검역선충 | 과수화상병 토마토뿔나방 사탕무씨스트선충 클로버씨스트선충 | |
피해면적 (ha) | 외래종 | 185.4 | 492.7 | 398.3 | 226.3 | 311.7 | 72.7 |
지급금액 (백만원) | 외래종 | 33,636 | 74,049 | 50,084 | 16,143 | 18,326 | - (산출 중) |
피해작물 | 사과, 배, 배추, 천사의나팔 | 사과, 배, 배추 | 사과, 배, 배추 | 사과, 배, 배추, 관엽식물 등 | 사과, 배, 배추, 관엽식물 등 | 사과, 배, 토마토, 배추 등 | |
출처 : 농촌진흥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