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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의원/국정감사 보도자료] 5년새 방문객 30%감소…파리날리는 국립과학관
작성일 2024-10-18

5년새 방문객 30%감소파리날리는 국립과학관

5개 국립과학관 자체수입비율 낮고, 대부분 정부 출연금에 의존 -

이상휘 의원 마구잡이 과학관 건립 자제하고 과학관의 다변화 모색해야”-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은 정부가 국민의 과학적 소양을 높이고, 과학문화의 확산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전국에 국립과학관을 건립하고 있지만, 관람객은 줄어들고, 인건비 지출은 늘어나는 등 운영효율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과기정통부 소관 5개 국립과학관의 방문객 수는 평균 30.4%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국립중앙과학관이 42%로 방문객 감소 폭이 가장 컸고, 국립대구과학관도 4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방문객 감소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방문객 수 감소와는 반대로 인건비 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최근 5년간 국립과학관 인건비 지출현황을 보면 국립중앙과학관이 16% 가까이 증가하는 등 5개 국립과학관 전체로 보면 인건비 지출 증가율이 1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개 국립과학관의 기관 전체 예산 약 1,270억 중 자체수입은 132억원 가량으로 자체수입비율이 10.4%에 불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국립중앙과학관의 경우 자체수입비율이 5.8%로 수준으로 국립과학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부분의 예산을 정부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기존 과학관들이 방문객 수 감소 인건비 증가 낮은 자체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전국적으로 과학관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기정통부는 원주, 울산, 포항에도 신규 국립과학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 이상휘 의원은지역구인 포항에도 총 사업비 364억원을 투입해 과학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새롭게 건립되는 과학관들이 기존 과학관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자체적인 운영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그저 또 하나의 나랏돈 먹는 하마에 불과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갯수 늘리기에 급급하기보다는 현재 운영 중인 과학관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보유자원의 질적 향상을 통해 방문객들이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포항, 원주, 울산 등 새롭게 건립되는 지역의 신규 국립과학관들 또한 충분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체적 운영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잘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41017 [국정감사 보도자료] 5년새 방문객 30%감소…파리날리는 국립과학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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