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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체력검정 미실시자 매년 증가
체력검정 불참자 2022년 1,841명 → 2023년 2,57명 → 2024년 9월 2,732명
전체 불참자 중 특별한 사유 없이 불참하는 해경 비율 3년 평균 61.7%
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해양경찰관의 체력유지를 위한 체력검정 미실시율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미실시율 감소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해양경찰은 해상에서 해양주권수호, 수색구조, 범죄수사, 안전관리, 오염방제 등 경찰과 소방의 모든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위험성·돌발성·긴급성으로 항상 긴장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따라서 해양경찰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은 다름 아닌 ‘강인한 체력’이다.
그런데 서천호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경 체력검정 실시현황을 살펴본 결과, 매년 체력검정 실시율이 감소하고 있고, 특별한 사유없이 체력검정에 불참한 인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 체력검정 실시현황> (단위 : 명)
구분 | 대상인원 | 실시자 | 미실시자 | 실시율 |
2022년 | 11,474 | 9,633 | 1,841 | 84.0% |
2023년 | 11,960 | 9,803 | 2,157 | 82.0% |
2024년 9월 | 12,040 | 9,803 | 2,732 | 77.3% |
<체력검정 미실시사유> (단위 : 명)
미실시 사유 | 임신· 출산 | 공상·질병 등 | 교육·파견 | 휴직,·징계 등 | 불 참 | |
인 원 | 비 율 | |||||
2022년 | 57 | 354 | 59 | 300 | 1,071 | 58.2% |
2023년 | 43 | 393 | 70 | 377 | 1,274 | 59.1% |
2024년 9월 |
|
|
|
|
| 67.7% |
자료 : 해양경찰청 자료 재작성
또한 구조역량을 평가하는 수영의 경우에는 일반체력검정보다 미실시율이 더 높고, 특별한 사유 없이 불참하는 인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조역량(수영) 체력검정 결과> (단위 : 명)
구 분 | 대상인원(명) | 실시자(명) | 미실시자(명) | 실시율(%) |
2022년 | 11,545 | 9,182 | 2,363 | 79.5 |
2023년 | 11,936 | 9,193 | 2,743 | 77.0 |
2024년 9월 | 12,080 | 8,851 | 3,229 | 73.2 |
<구조역량(수영) 미실시사유> (단위 : 명)
미실시 사유 | 임신, 출산 | 공상·질병 등 | 교육·파견 | 휴직, 징계 등 | 불 참 | |
인 원 | 비 율 | |||||
2022년 | 60 | 632 | 123 | 338 | 1,216 | 51.5% |
2023년 | 47 | 543 | 124 | 380 | 1,649 | 60.1% |
2024년9월 | 49 | 497 | 133 | 435 | 2,115 | 65.5% |
자료 : 해양경찰청 자료 재작성
이에 서천호 의원은 “해양환경은 육상보다 더 변화무쌍하게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해상안전 및 해상사고에 대처하기 위해서 해양경찰은 항상 강인한 체력유지를 위한 관리 필요하기 때문에 체력검정 대상자의 미실시율을 낮춰야 한다.”면서, “특히 체력등급이 낮은 해경에게는 체력증진을 위해 경찰관 개인의 특성에 맞는 체력 증진 활동·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해양경찰관 체력증진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